올해도 각 지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풍산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각 사업장은 시·도별 대회에서 대상·최우수상 수상, 전국대회 출전권 획득했다.
울산사업장은 6월 21부터 이틀간 울산경제진흥원에서 개최된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지역 내 192개사 5,302개 분임조 중 치열한 경쟁 끝에 울산사업장 3개 분임조와 PNT 1개 분임조가 예선을 통과했다. 압연생산2팀 이진희 차장은 우수 품질 활동으로 산업자원통상부 장관 품질경영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안강사업장은 6월 14일 구미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303팀 귀뚜라미분임조가 “One Key P-TPM 활동으로 설비종합효율 향상”이라는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
500팀 현미경분임조는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전국대회에 8년 연속으로 진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 외에도 301생산팀의 정덕화 계장과 권철규 차석이 경북도지사 유공자 표창을, 300생산팀 장상일 사우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부산사업장도 6월 20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경진대회 참가해 안전품질부문의 제조 5담당 왕개미 분임조와 자유형식 부문의 제조 2담당 전진 분임조가 최우수상을, 현장개선 부문의 제조 1담당 독수리 분임조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FNS는 충남지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생산팀 수타 분임조가 TPM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역대회에 수상한 분임조는 8월말 열리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6월 14일 네팔 방산국장 준장 아짓 바르심하 타파(Ajit Barsimha Thapa)를 비롯한 국방부 일행 3명이 부산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조병창 7.62미리 플랜트 사업관련 협의와 우리 회사 생산라인 실사를 위해 이뤄졌다.
우리 회사는 6월초 제안서를 제출했고, 네팔 방문단은 제안서의 내용이 네팔 조병창에서 요구한 사항에 부합되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
네팔 방산국장 일행은 50년 이상 탄약을 생산한 기업으로서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탄약 생산 기술 등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방산국장 일행은 다음날 안강사업장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6월 2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사업장 주수석 공장장이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국가보훈처 감사패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우선적으로 고용하여 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부산사업장은 이밖에도 현수막을 설치하고, 포스터와 표어 등을 부착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깊게 새길 수 있게 했다.

부산사업장에서는 6월 15일부터 이틀간 국방기술품질원 주관, ㈜풍산 방산총괄 주최로 제 11회 탄약관리/검사 실무자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각 군, 탄약사, 경찰, 기품원 등 137명을 초청해 탄약 업무 전반에 대해 소개하고, 상호공동 관심사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탄약 제조공정, 사용자 불만 정보공유, 신규 개발탄약 소개 및 생산현장 견학으로 우리 제품에 대한 신뢰를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