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업장은 7월 3일부터 4일간 국방부 중앙보안감사를 받았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방산기술보호 실태조사를 감사와 병행하여 실시함에 따라, 방산기술보호법 준수 및 정보통신 보안 분야에 대한 감사를 집중적으로 받았다.
감사단은 부산사업장이 작년부터 물리적 전산망 분리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정착시키고, 사업장 자체 방산기술 보호내규를 제정ㆍ시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감사단은 강평에서 “부산사업장은 사업장 특성에 부합하는 인원, 시설, 문서, 정보통신 보안사고 예방활동 등으로 보안 수준이 전년보다 많이 향상돼, 보안업무 훈령평가에선 현재까지 수검업체 중 최고 수준”이라고 전했다.

미국 국방품질보증 전문기관인 국방계약관리본부(Defense Contract Management Agency, 이하 DCMA) 한국지부 신임사령관 마이커 오닐(Micah O’neal) 중령이 7월 10일 부산사업장을 방문했다. 오닐 사령관 일행은 회사 및 사업장 현황과 생산 제품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받고, 제조 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C-SPC 등 제품 품질과 관련된 사항들에 높은 관심을 표했다. 마이커 오닐 신임사령관은 “풍산의 지속적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함께 사업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사업장은 8월 8일부터 전사 최초로 순찰용 드론을 운용함으로써 사업장 시설 방호를 위한 순찰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부산사업장은 부산지방항공청으로부터 사전 비행승인과 국방부의 항공사진 촬영 허가 등 법적 절차를 마치고, 순찰용 드론을 도입했다.
순찰용 드론을 통해 CCTV의 사각지대 및 외곽 산악지역 철조망 상태 정밀점검은 물론 생산시설 외부 특이사항 및 산불화재 등을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게 됐다.

부산사업장은 7월 25일 안전보건 공생협력단 회의를 실시했다. 안전보건 공생협력단이란 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안전관련 투자 여력이나 정보가 부족한 협력업체를 우리 회사가 지원하여 협력업체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금번 회의에서는 18년 안전보건 관련 주요 법규개정사항, 하절기 재해예방대책 및 사업장 내 하청업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활동 등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안강, 울산, 부산사업장의 하계 휴양소가 지난 달 개장했다. 월포 해수욕장에 위치한 안강의 휴양소는 8월 19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시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울산사업장의 하계 휴양소는 9월 3일까지 사전 신청 및 추첨을 통해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며, 기간 외에는 50%가 할인된다. 부산사업장은 8월 19일까지 운영되며 기존의 휴양를 펜션 타입으로 탈바꿈하여 운영한다. 숙박 및 취사 시설이 가능하여 가족 단위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