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내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각 사업장의 봄 풍경이 예년과는 많이 달라졌다. 벚꽃이 만개하는 이맘때쯤 각 사업장에서는 사원 가족들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벚꽃길을 개방해왔지만, 이번만큼은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 안강사업장은 봄철 관내에서 명소로 유명한 사업장 진입 초소 칠평천 강둑 일부 벚꽃길을 올해 개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외부인의 사업장 구역 진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통제 인력까지 배치됐다. 보안방호팀 보안담당 한창곤 차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만큼 출입 통제를 면밀히 관리하여 사업장 내 감염 원천 유입을 차단하겠다” 라고 밝혔다.

우리 회사가 급여내역서 배포 방법을 개선했다. 그동안 급여내역을 사무기술직은 SAP, 인사포털을 통해, 전문직은 급여봉투로 출력했던 현행이 URL 링크 문자 발송을 통해 모바일 조회가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급여내역서 배포 방법 개선으로 연간 260만 원의 비용절감, 업무 효율 향상, 개인정보 보호 제고의 기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

안강사업장이 SAP 생산실적 통합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운용한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기존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파악하던 각종 생산지표들을 한 프로그램 내에서 조회 가능한 통합 프로그램이다. 생산관리팀의 원종찬 대리는 “현재까지 사용인원을 대상으로 매뉴얼 교육을 마쳤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사용자 편의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각 사업장은 사이버 공격 대비 태세 강화를 위한 사이버 침해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방산기술연구원은 3월 18일 사이버 보안의 날 행사를 맞이해 자체 모의훈련과 보안 교육을 통해 보안의식을 고취시켰다. 또한 내외부인 출입보안 점검을 강화하며 우리 회사 기술·자산보호 및 사이버 위기대응에 더욱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췄다. 부산사업장은 3월 23일부터 31일까지 사무기술직 사원 및 현장관리자를 대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번 훈련은 전자우편을 통한 해킹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안강사업장은 총 26개팀 사무기술직 인원과 22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가상 해킹메일 발송 후 열람현황과 해킹 의심메일 신고현황을 파악했다. 보안방호팀의 권병기 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보안의식 제고와 해킹 의심메일 수신 시 행동요령을 숙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3월 19일~26일 한 주간 안강사업장에서 연구시설(연구2실)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200, 302, 500생산팀에 위치한 개발공실 및 저장소를 포함하여 연구개발관련 구역에 대해 작업기준, 작업용구, 저장·보관기준, 정비상태 등 적합성 점검을 진행했다. 향후 안전점검에 대한 결과를 토대로 해당 구역에 대한 개선 및 보완 업무를 진행 할 예정이다.

안강사업장 본관구역의 조명개선 작업과 보행자 통행로 조정공사를 실시했다. 이로 인해 평소 통행량이 많은 본관구역의 주·야간 보행자 통행 및 차량 운행 간 안전성이 더욱 확보될 예정이다. 시설팀 동력담당 이수호 차장은 “조정공사로 인해 개선된 통행환경 이외에도 기타 사업장 내 시설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강사업장 구성원의 Safety Basic 참여 활성화 및 안전문화향상을 위해 Safety Basic Score제도가 실시됐다. 매월 팀별 소속 직원의 안전활동을 평가해 우수인원에게는 소정의 포상을 실시하고 우수자 명단은 그룹웨어 및 식당게시판 게시, 결과는 개인별 인사고과에 반영된다. 안전환경팀 김영철 대리는 “안전의식에 대한 제고와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