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중동국가와 계약한 구경50 수출물량 중 1차분을 6월 말 선적 완료한다. 치열한 입찰경쟁을 통해 수주한 대규모 물량으로 총 4회에 걸쳐 출하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사업장은 납기 지연 없이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최대치로 가동하여 운영하고 있다.

5월 26일~28일 3일간 방위사업청, 한국방위사업연구원과 경일사회경영연구원 일행이 원가 검증을 위해 안강과 부산사업장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안강과 부산에서 소구경탄 등 총 12개 품목 검증과 기준공수 변경내역 등 원가검증을 실시했다. 원가팀의 이규동 과장은 “4월에 진행됐던 공통원가 실사와 더불어 이번 검증도 원가의 투명성과 산정을 제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사업장은 5월 29일 사업장 무재해 목표 5배수 달성 시상식을 가졌다. 2016년 3월 28일부터 올해 5월 5일까지 총 1,500일 동안 전사 최초 사업장 무재해 목표 5배를 달성했다. 이호동 공장장은 “사업장 무재해 목표 5배 달성은 전사원이 합심해 사고예방 활동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실행한 결과”라며, “성숙한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전했다.

부산사업장이 5월 13일부터 3일간 전 생산시설을 대상으로 상반기 작업환경 측정을 실시했다. 대한산업보건협회 주관으로 소음과 금속 분진류 등 물리적 인자와 유기화합물 등의 화학적 인자에 대한 측정 및 분석을 진행했다. 작업환경 측정 결과는 6월 중에 접수 예정이며,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작업장 내 위해요소를 개선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5월 22일 부산사업장 봉사동호회 사랑나눔회는 반여동 상리마을을 방문해 돌봄 어르신 6명, 장애우 가정 1세대에게 과일과 라면 등 생필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정을 찾아 온정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랑나눔회는 2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