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기술연구원은 전력 공급체계를 마비시키는 비살상형 무기인 정전탄 체계개발사업 제안을 추진 중이다. 정전탄은 정부투자 체계개발사업으로, 연구원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응용연구 및 시험개발을 통해 관련 연구개발 실적과 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 6월 말 제안서 제출 이후 시제업체 선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방산기술연구원은 5월 12일부터 13일 이틀간 대전 드론공원 및 안강사업장에서 투발형 소형드론 적용 탄약 사업의 개발시제 정부평가시험을 실시했다. 시험결과 체계 및 신관 운용성능 15개 ‘전 항목 합격’ 판정을 받았다. 해당사업은 민·군부문 기술이 융합된 연구개발 사업으로, 향후 전투실험을 통해 운용 적합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5월 26일 방산기술연구원은 대전 테크노파크에서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의 2020 미래도전기술개발사업 제안서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창의·도전적인 미래기술 개발 관련 사업발굴에 목적이 있으며, 연구원은 신개념 소형 공격드론 플랫폼인 ‘다목적 군집 공격드론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전장에 대비한 방산기술 솔루션을 제안했다.

방산기술연구원은 5월 29일 해군함정에 탑재되는 76mm 철갑고폭탄 체계개발을 위한 기본설계검토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대전연구원에서 실시됐으며, 당사 개발제품이 군의 기본 요구설계사항을 충족했음을 확인했다. 향후 해당사업은 계획된 일정에 차질 없이 상세설계 단계에 진입할 예정이다.

방산기술연구원은 5월 28일 풍산-KAIST 미래기술연구센터 2020-2차 운영위원회를 통해 램제트 탄약 개념연구 등 12개 진행과제의 연구결과에 대한 중간점검 및 기술토의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 5월 25일에는 관측포탄 운용개념 구체화 관련 개발현황을 검토하는 등 공동연구 활성화를 통해 센터의 과제별 연구개발 단계를 심화했다.

방산기술연구원은 5월부로 연구원 내부 보안규정 이행실태 자체진단을 한층 강화했다. 5월 20일 사이버 보안의 날을 맞아 연구원 전체 저장매체 관리현황, 사용이력을 확인하고 비인가 저장매체 사용여부를 조사했다. 또한 개인PC, 노트북 및 외부 이메일 발송 현황 불시점검을 실시하는 등 연구원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