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박우동 사장과 이준덕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산기술연구원에서 노사협력 20주년 기념식 및 경영위기 극복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박 사장과 이 위원장은 노사협력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송산기금을 지급했다. 노사협력선언 결의문 채택을 통해 신뢰와 상생의 협력문화를 발전시키고, 2020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비용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협력할 것을 함께 다짐했다.

박 사장과 이 위원장의 대회사를 끝으로 폐회 후, 참여 임직원들은 우리 회사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방산기술연구원을 견학했다. 임직원들은 연구원의 현황, 연구원 R&D 추진전략, ‘155mm 사거리연장탄’, ‘155mm 관측포탄’ 등의 연구개발사업, 풍산-KAIST 미래기술연구센터 현황 등을 청취했다. 이후 임직원들은 호국보훈의 정신을 되새기며, 대전 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며 참배했다

6월 30일 우리 회사와 LIG넥스원이 중동지역 유도탄 수출 개발계약을 체결했다.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박우동 사장과 FNS 류상우 대표이사, LIG넥스원 김지찬 사장 등이 참석했다. LIG넥스원이 중동에 유도탄을 수출하며 탄두 개발은 풍산이, 신관은 FNS가 개발한다. 개발기간 2년을 거쳐 납품하며, 향후 중동지역 수출에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8일까지 열린 항균 및 항바이러스 동 상표 공모전의 당선작이 발표됐다. 국내외 경쟁사와 차별된 우리 회사 제품에 대한 상표 등록을 위해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100여 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중 8명의 아이디어가 선정됐고, 수상자 모두에게는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향후 우리 회사는 해당 상표명을 출원 등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