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부산사업장에서 중동국가로 출고 중인 12.7mm 탄약과 관련해 안강사업장에서 생산·공급하는 부품의 생산성이 향상됐다. 탄피, 탄자컵은 25%, 송탄용 링크는 80%를 달성했다. 이에 6월 10일 안강사업장은 공장장 주관의 현장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

주수석 안강공장장은 100생산팀 탄피, 탄자컵 생산 라인과 200생산팀 링크 생산 라인을 직접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담당들과 반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주 공장장은 “안강사업장은 탄피, 탄자컵을 비롯해 완성 탄약의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사업장”이라고 말하며,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은 완성 탄약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막중한 임무이므로 사업장 구분 없이 내 일처럼 생각하고 다같이 노력하자”라고 전했다.

지난 6월, 각 사업장에서 지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해 수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5개의 사업장, 7개의 분임조가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해 우리 회사의 명예를 드높였다. 수상 분임조들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국대회 출전권을 확보해, 8월 대회를앞 두고 있다. 이번 각 지역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고, 임직원들은 출전한 분임조를 온라인 생중계 시청을 통해 응원했다

6월 16일 부산 시청에서 부산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한국표준협회 부산지역본부가 주관하고 부산광역시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부산사업장 제조2담당 탄환결합반 도전 분임조는 자유 형식 부문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전 분임조는 8월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해 경쟁 팀들과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6월 4일 부산과 경남지역 방산업체의 보안업무를 지원하는 339 안보지원 부대장이 부산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부산사업장의 생산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보안 관련 업무 협의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황종욱 안보지원 부대장은 “정돈된 현장과 업무에 집중하는 사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고, 보안업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6월 24일 부산사업장은 53사단 주관으로 유관기관 합동 방호실태 점검을 받았다. 53사단 작전부사단장과 경찰, 소방, 안보사 점검관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부산사업장의 방호실태를 점검했으며, 수검 결과 방호 관련 준수사항이 충실히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53사단 작전부사단장은 “방호계획 수립과 교육훈련 등 방호실태가 매우 우수하다”라고 평가했다.

부산사업장은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FNS는 7월 1일 국가 안전 대진단 점검을 받았다. 국방과학연구소, 한국무기체계안전협회, 대한산업안전협회가 합동으로 화약류 제조시설 및 저장시설뿐만 아니라 산업안전보건 전반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했다. 부산과 FNS는 결과 보완사항에 대해 분야별로 수평 전개하여 조기에 개선할 계획이다.

지난 6월 부산사업장 전 부서를 대상으로 화재발생을 가정한 비상사태 대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부산사업장은 안전환경팀 감독 하에 대응훈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능시험 담당의 노태정 반장은 “반복된 훈련을 통해 실제 비상상황에서도 일사불란하게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