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협력진흥원 주관으로 6월 24일 실시된 ‘적정 물리력을 갖춘 스마트 대체 장비 개발’ TRR회의에서 방산기술연구원은 ‘9mm 비살상탄’부문 연구개발 주관업체로 참석했다. 해당 사업은 경찰청 요청으로 2016년 착수한 범인 제압수준의 물리력을 갖춘 비살상형 탄약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정부평가를 통해 성능을 최종적으로 검증 받을 예정이다.

방산기술연구원은 지난 5월 29일 육군 포병학교 주관으로 실시된 2020-1차 초장사정 화력체계 과학기술그룹 회의에 참석했다. 방산업체 및 정부기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연구원은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중인 ‘램제트탄’개발현황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전력소요 반영협조와 우리 군의 미래 초장사정 화력체계 발전가능성을 제시했다.

방산기술연구원은 지난 6월 13일부터 23일까지 포천에서 사용군 및 관련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투발형 소형드론 적용탄약’ 전투실험을 실시했다. 미래전투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투하정확도를 포함한 성능시험 및 정찰 등 임무수행능력에 합격, 특히 전투 활용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양산을 목표로 기능향상을 위한 실용화 연구 추진을 정부기관과 협의 중이다.

방산기술연구원은 6월 16~17일 이틀간 국방과학연구소(이하 국과연) 주관 기술보호대책 점검을 수검한 결과 우수 판정을 받았다. 이번 점검은 국과연이 방산업체의 국방기술 이전에 대한 보안 및 기술보호 수준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우리 회사는 올해 이전 받을 예정인 ‘둔감탄약시험 평가기술’ 등 국방기술 5건을 점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