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MS社 주관의 안전진단이 안강, 부산사 업장에서 진행됐다. 안강에서는 10월 12일~18 일 동안 총 56개의 화약관련 공실을 대상으로, 부산에서는 10월 19일~20일 동안 13개 위험공실을 대상으로 진단이 이루어졌다. 강평회에서 SMS社는 “지난 안전진단 후 많은 점이 개선됐고, 임직원들의 안전의식과 문화가 고취되어 있음을 확인했다”고 평했다.

안강과 FNS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안전검사를 수검받았다. 안강은 14일 화약류 시설(제조 시설 126동, 저장소 32동)을 대상으로 안전 운용을 점검받았고, FNS는 28일 탄약 및 폭발물 안전관리기준, 산업안전보건법의 요구사항에 대한 준수여부를 확인했다. 조사관들은 화약류 취급 및 보관시설과 시험장비의 관리상태가 우 수하다고 평가하며 지속관리를 당부했다.

안강사업장이 10월 13일 운용 중인 예비군 및 청원경찰용 무장에 대한 이동 정비를 실시했다. 육군 50사단 정비대 인원이 직접 방문하여 정비가 이루어졌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관리 보완 될 예정이다. 보안방호팀 장진기 과장은 “사업 장 방호태세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관리/보수가 이루어질 수 있 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10월 12일~15일 안강사업장은 출입관리시스템 운용팀을 대상으로 출입관리시스템 및 마스터 키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출입관리시스템 의 승인자 유효성 평가 및 마스터키 사용적합성 검토가 이루어졌다. 보안방호팀 서봉교 대리는 “기술 및 기밀자료 운용이 이루어지는 구역인 만큼, 도출되는 사항을 기반으로 개선조치가 수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0월 29일 오전 대한산업협회 포항지회 주관의 위험기계기구 안전검사 진행이 이루어졌다. 크레인 및 압력용기등 총 21대의 장비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검사에서는 크레인의 훅 해지 장치, 압력용기의 안전벨브, 동체상태 및 두께 검사가 진행됐다. 안전환경팀의 김영철 대리는 “위험기계 및 기구관련 위험요소 발굴이 사전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 회사 노동조합의 제34년차 정기대의원대회가 10월 27일 안강사업장에서 개최됐다. 박우동사장과 이준덕 위원장 외대의원등이 참석했다. 박사장은 “이번 대회가 노사발전과 회사의 미래를 설계하는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변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협력과 조합원 권익 향상으로 생산적 노사관계를 구축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