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과 FNS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안전검사를 수검받았다. 안강은 14일 화약류 시설(제조 시설 126동, 저장소 32동)을 대상으로 안전 운용을 점검받았고, FNS는 28일 탄약 및 폭발물 안전관리기준, 산업안전보건법의 요구사항에 대한 준수여부를 확인했다. 조사관들은 화약류 취급 및 보관시설과 시험장비의 관리상태가 우 수하다고 평가하며 지속관리를 당부했다.

울산사업장은 지난 10월 21일 온산소방서 관계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 관합동소방훈련 컨설팅을 실시했다. 금번 훈련은 대피, 화재진압, 인명구 조 등의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운영지원실장 마근숙 상무는 “다양한 훈련 및 교육으로 사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방산기술연구원은 10월 27일 연구원 전원을 대상으로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지휘 통제팀, 피난 유도팀 등 7개의 자위소방대로 편성하여 가상 화재발생지점을 기점으로 신속한 화재진압, 대피 및 방산기술 반출 등 일련의 시나리오를 수행했다. FNS는 10월 29일 동절기 대비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류상우 대표이 사는 “화재발생 시 빠른 대응과 개인별로 임무를 숙지할 것”을 강조했으며, “무엇보다도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소 제거, 지속적인 관리감독 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FNS는 10월 11일~13일 한전원자력연료(KNF)로 부터 원자력품질보증감사를 수검받았다. FNS에서 생산 및 납품하는 원자력핵연료봉 상하단 고정체 품목에 대한 품질, 생산, 구매 이행실적과 품질개선사항, 검사/시험장비의 유효성 확인 등 원자력 품질보증요건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 했다. FNS는 이번감사후 도출된 사항을 재점검하여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