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국방정신전력원 최현수 원장 일행이 방산기술연구원을 방문했다. 최 원장은 “핵심기술 및 무기체계 개발역량을 강화하면서 세계적인 방산기술 강국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풍산의 노력에 감동을 받았다”고 하며, “미래 국방혁신 4.0의 핵심전력으로 활용될 풍산의 전투드론 등을 통해 K-방산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8월 9일 국방과학연구소 인공지능센터장 일행이 드론분야 연구개발 현황파악를 위해 방산기술연구원을 방문했다. 일행은 전투드론의 R&D 현황을 청취하고, 무인자율화 실험실 투어를 통해 개발현장을 확인했다. 김상희 센터장은 “전투드론 연구개발 성과가 놀랍다”며,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추진 중인 신규과제에도 많은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방산기술연구원은 8월 17일부터 3일간 국방부 주최의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육군부스에서 전투드론을 전시해 주요 정부기관 담당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8월 31일 육군본부가 주최하는 드론봇 챌린지 대회에 참여해 군 관계자들에게 연구원의 전투드론 군사적 활용과 소요창출을 위한 홍보의 기회를 가졌다.

8월 9일, 10일 이틀간 해군 전력평가단 일행이 방산기술연구원을 방문했다. 일행은 안강사업장의 76밀리 철갑고폭탄 제작 공정을 견학하고, 기존 탄약 대비 신규탄약의 특징과 사용자 운용교육을 받았다. 연구원은 8월 말부터 76밀리 철갑고폭탄에 대한 유효사거리 등 47개 항목의 목표성능을 확인하는 정부평가 개발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8월 31일 국방기술연구소 주관 탄두내장형 다목적고폭탄 회의를 실시했다. 새로운 화포체계로 각광받고 있는 탄두내장형 탄약은 탄피 앞쪽에 결합돼 있던 탄두를 탄피 내부에 넣은것으로 4월 확정된 기능 및 기술 등 개발 요구조건을 토대로 완성탄의 기본설계사항이 충족됐음을 확인했다. 연구원은 향후 2024년까지 응용연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