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과 부산사업장이 각각 방사청과 안보지원 사령부 주관 기술보호 통합실태조사를 수검했다. 안강사업장은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사업장은 25일부터 28일까지 방위산업기술보호법에 따라 방위산업기술관리와 정보보호, 군사기밀관리, 인력통제, 시설보호 등 6개 분야 221개 항목을 확인했다. 수검결과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다.

부산사업장에서 10월 전 부서를 대상으로 비상사태 대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전 부서가 화재, 밀폐공간 질식환자 발생 및 유해화학물질누출 등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사태를 가정하여 안전환경실 참관하에 불시훈련에 참여했다. 부산사업장은 연 2회 대응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대응체계를 유지 및 개선시키고 있다.

필리핀 조병창 검사단 일행이 부산사업장을 방문했다. 10월 4일에는 PQ(Post Qualification) 검사단이 9mm 생산 장비 및 5.56mm 부품 공급계약을 위해 내방했다.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는 5.56mm 부품 선적전 검사단이 방문해 품질 및 포장검사 후 이상 없음을 확인하였고 해당물량은 10월 말 선적을 완료했다.

DCMA-Korea(미국 국방부 산하 군수품 계약 및 품질보증기관) 지휘관 Scott A. Schneider 중령이 10월 27일 부산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8월 임명된 신임 지휘관의 관내 주요업체 순회 목적으로 진행됐다. Schneider 중령은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자동화 시설과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진홍 방위사업청 방산진흥국장 일행이 10월28일 부산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7일 진행된 안강사업장 장기 불용 정부비축 원자재 점검에 이어 소구경탄 생산공정 확인을 위해 진행됐다. 김국장 일행은 5.56mm 및 7.62mm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세부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국장은 “자주국방의 초석을 다진 풍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