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기체계안전협회 주관의 화학류 제조시설 안전진단이 부산과 안강사업장에서 실시됐다. 부산은 11월 15일, 16일 8개 화약류 취급 공정 및 2개 화약류 저장소를 대상으로 화약, 추진제, 화공품 등 7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화약류 사용 및 저장 실태를 점검했다. 안강사업장은 11월 29일, 30일 작업 간, 작업절차서, 설비 적합성 및 유지관리 기준, 실태 등을 진단했다.

11월 28일 경북 지역 방어를 책임지는 향토사단 육군 50사단 소속 기동대대의 헬기공수 기동훈련이 안강사업장에서 실시됐다. 보안방호팀 인원들이 참석하여 참관, 지원하였으며, 기동대대 병력 30여 명과 수리온 헬기가 동원됐다. 기동대대장 최홍기 중령은 “훈련을 통해 국가중요시설인 안강사업장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인지하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UAE 아부다비 경찰 대표단이 11월 16일, 17일 울산, 안강, 부산사업장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각 사업장의 제품을 소개받고 생산 및 조립라인 등을 투어했다. Mr. Alkhyeli 경정은 “소재부터 완성까지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자동화, 현대화 기술이 집약된 탄약 생산 역량과 생산에 이용되는 설비 엔지니어링 기술까지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11월 23일 육군의 전투장비, 물자, 교육훈련 시설 등 다양한 군수품 사업계획을 총괄하는 전력지원체계사업단의 신규 전입 장교단 일행이 안강사업장을 방문했다. 일행은 곡사포탄 기초가공라인과 완성탄 조립공실을 견학했다. 사업단 김경태 중령은 “적극적 행사진행에 감사하며 일괄탄약 생산체계운영에 대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뜻을 표했다.

1월 18일 변인수 경주경찰서장 일행이 안강사업장을 방문했다. 일행은 주수석 공장장과의 환담 후 사업장에서 생산되는 탄약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현장투어를 통해 대표탄종인 155mm 곡사포탄의 기초가공공정을 견학했다. 변 서장은 “국가안보와 치안유지에 있어 동반자 역할을 하는 안강사업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