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기체계안전협회 주관의 화학류 제조시설 안전진단이 부산과 안강사업장에서 실시됐다. 부산은 11월 15일, 16일 8개 화약류 취급 공정 및 2개 화약류 저장소를 대상으로 화약, 추진제, 화공품 등 7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화약류 사용 및 저장 실태를 점검했다. 안강사업장은 11월 29일, 30일 작업 간, 작업절차서, 설비 적합성 및 유지관리 기준, 실태 등을 진단했다.

UAE 아부다비 경찰 대표단이 11월 16일, 17일 울산, 안강, 부산사업장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각 사업장의 제품을 소개받고 생산 및 조립라인 등을 투어했다. Mr. Alkhyeli 경정은 “소재부터 완성까지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자동화, 현대화 기술이 집약된 탄약 생산 역량과 생산에 이용되는 설비 엔지니어링 기술까지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사업장이 11월 말 기준 누계 매출액 약 3,100억 원대를 돌파했다.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던 지난해의 약 3,000억 원을 넘어 최대 매출액 및 이익을 경신 중이다. 특히, 미국 스포츠탄과 중동지역 수출확대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사업장은 미국 스포츠탄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와 군용 수출물량 확보를 위해 가격, 납기, 품질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중동국가 조병창 선적전 검사단이 부산사업장을 방문했다. 소구경탄 계약물량 중 3차 최종 선적분에 대한 선적전검사를 위해 사업장을 방문한 검사단은 품질에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검사가 완료된 해당 물량은 12월 중 선적 예정이다. 부산사업장은 앞으로도 영업본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사업장은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국방품질경영시스템 사후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심사는 국방기술품질원이 주관으로 국방품 질경영시스템이 요구하는 각종 표준들의 이행실태 점검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도출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원인분석 후 신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11월 23일 부산사업장 보안방호팀 권준보 사원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안강사업장으로 탄약수송 업무를 나간 권 사원은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하며 쓰러진 남성을 발견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남성의 목숨을 살렸다. 권 사원은 “평소 안전의 중요성을 알고 안전환경실에서 주관한 기초교육을 성실히 받았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