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민군협력진흥원장이 연구원을 방문했다. 민군협력진흥원은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과 민군규격표준화 사업 등을 전담하여 수행하는 기관이다. 안효근 원장은 “풍산의 미래전장을 기반한 탄약기술 고도화 연구 등 탄약의 발전방향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민군협력 진흥원에서 추진 예정인 신규과제에도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11월 10일, 11일 방산기술연구원은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학회에서는 최신 군사과학기술 성과가 소개됐다. 우리 회사는 19종의 소중대구경의 탄약과 사거리 별 155mm 곡사포용 연구개발 탄약을 전시했으며, ‘날개안정분리철갑탄 관통해석을 위한 수치해석 기법 연구’ 등 논문 12편을 발표했다.

11월 15일 방산기술연구원은 탄약지원사령부와 기술교류회를 가졌다. 기술교류회에서는 드론 운용 시 기존 탄약 적용성을 검토했으며, 연구원은 기존 탄약의 개선방향에 대해 기술적 분석과 적용 방안을 토의를 했다. 탄약사 최선락 부사령관은 “소요군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기술분석과 의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술교류회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방산기술연구원은 국내 주요 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 11월 16~18일 열린 한국우주학회에서 ‘동축로터 드론의 전진비행조건 풍동실험 기법 연구’를 발표했다. 23~25일 열린 한국추진공학회에는 ‘압축형 복합화약의 동방압축 성형 공정 개선 연구’ 등 6건의 논문을 발표하며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우리 회사의 연구성과를 적극 홍보했다.

11월 24일 방산기술연구원은 탄약투하공격 소형드론 개발 기본설계검토(PDR)회의를 실시했다. 본 사업은 민군겸용 실용화 사업으로 수행 중이며, 우리 군이 요구하는 다양하고 신속한 임무수행이 가능한 공격드론 시스템을 연구개발 중이다. 향후 상세설계와 기술시험을 통해 2024년까지 성능검증, 개발완료 후 우리 군 미래 전투체계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