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사업장은 을지연습* 기간 중 8월 23일 미사일 공격상황을 가정하여 화재진압, 화생방 탐지, 피해현황 파악 및 복구와 같은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안강사업장을 비롯하여 제50보병사단, 경주시, 경주경찰서 및 소방서 등 총 12개 기관, 90여 명이 참여했다. 예비군 중대장 장진기 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확고한 비상대비태세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대응 프로토콜이 지속적으로 잘 유지,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부산사업장도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중요시설로서 전시 전환절차 연습, 충무계획 이행을 위한 주요 과제 검토 및 거수자 사업장 강습침투 시도를 가정한 상황조치 훈련 등을 실시했다. 보안방호팀장 조성대 부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빈틈없는 방호태세를 유지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사업장 이호동 공장장이 8월 18일 부산시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을지연습의 기관별 계획과 추진사항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지역통합방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형준 부산시장 주관으로 진행된 협의회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부산시 16개 구·군 부단체장,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8월 28일 중동 A국가 국방부 대표단이 부산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국가의 방위 산업 현지화 추진을 위해 소구경 탄약 및 생산설비 견학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대표단은 구경 50 생산시설을 견학 후, 향후 플랜트 수출 및 기술이전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앞으로도 부산사업장은 소구경탄약 및 플랜트 수출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8월 21일부터 23일 3일간 중동 B국가 선적전 검사단이 부산사업장을 방문했다. 검사단은 소구경탄 계약물량 중 2차 선적분에 대한 선적전 검사를 했고, 품질 및 포장검사를 통해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검사가 완료된 해당 물량은 8월 말 선적 완료했다. 부산사업장은 수출물량 확보를 위해 영업본부와 긴밀히 협조하며, 가격·납기·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부산사업장은 8월 22일 사무기술직 조직문화 개선교육을 실시했다. 8차수에 걸쳐 진행된 세대별·직급별 공감시간에 대한 연계교육으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틀림과 다름의 구분 및 조직에서의 심리적 안전감 등 조직문화 개선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부산사업장은 앞으로도 세대 간 이해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을 이뤄나갈 예정이다.

부산사업장은 환경개선사업으로 사원아파트 도장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개선은 사원아파트에 거주하는 임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아파트 내·외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원아파트는 기계실 및 배관 등 주요 시설과 더불어 아파트 외벽, 계단 및 명판 등 전체 도장을 통해 방수효과와 미적 요소가 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