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특수금속은 지난 9월 4일 폴(Pole), LG에너지솔루션과 이차전지용 전극단자(리드탭)를 제조/판매하는 합작회사 ‘넥스포(NexPO)’에 대한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풍산특수금속은 총 143억원을 투자하여 ‘넥스포’의 지분 41%를 보유하게 된다.
합작 파트너인 폴은 리드탭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국내 최대 리드탭 생산기업이며, LG에너지솔루션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1위 이차전지 제조회사이다.
이번 합작투자계약을 통해 풍산특수금속은 이차전지의 소재에서부터 리드탭, 이차전지까지 이르는 견고한 파트너쉽을 구축함은 물론, 각 합작 회사들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넥스포(Nexpo)’를 글로벌 리드탭 조립회사로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9월 7일 넥스포의 첫 번째 제품 출하식이 실시됐다. 넥스포 임직원들은 첫 출하식을 통해 하나된 마음과 자세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넥스포는 구성원이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경영이념을 통해 북미를 포함한 전 세계 이차전지용 전극단자 시장에서 지위를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특수금속은 8월 17일 강화일반산업단지 내 소재 회사들의 임직원과 강화소방서장 등 관계인 40여 명과 함께 특수금속에 모여 소방안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강화일반산업단지에서 발생한 화재의 개요를 짚어보고 예방대책을 세웠다. 또한 안전한 사업장이 되기 위해 상호 협력방안과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