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사업장은 10월 17일, 18일 관리감독자 192명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전문화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안전문화연구소 김윤화 소장이 강사로 참석해 위험성평가 절차 및 기준, 유해 위험요인 도출 및 평가표 작성스킬을 가르쳤다. 안전보건팀 김영철 과장은 “근무인원들이 사업장 운영 간 잠재 유해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 A 국가 경찰청 소속 검사단 일행이 선적 전 검사를 위해 안강, 부산사업장을 방문했다. 10월 28일, 29일 검사단은 안강사업장에서 권총탄약 출고를 위한 선적 전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단은 이 틀에 걸쳐 외관, 치수, 결합력, 방수, 기능 및 재해시험 등을 검사하고 납품이 완료됐다. 품질보증팀 손병률 과장은 “아시아 최고의 경찰조직으로 평가받는 A 국가 경찰이 우리 탄약을 사용한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검사단은 30일, 31일 부산사업장을 방문해 선적 예정 제품의 포장 상태를 점검하고 정확도, 속도 등 각종 기능시험을 참관하며 부산사업장의 우수한 품질을 확인했다. Mr. Voo 총경은 “부산사업장의 현대화, 자동화된 생산시설과 철저한 품질보증 활동에 깊이 감탄했다”라고 전했다.

10월 23일 한미연합군사령부 군수참모부장 이정환 준장(육사#49) 일행이 안강사업장을 방문했다. 방산물자 생산 준비 태세 확인 차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는 대구경 탄약 생산라인을 방문하고 탄약 생산 프로세스 및 유사시 공급계획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 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전시 한미 연합작전 간 탄약 생산 및 취급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10월 16일, 17일 해병1사단 소속 탄약관계관 31명이 안강사업장을 방문했다. 방문일행은 소구경부터 대구경탄 생산라인 견학과 시험평가팀을 방문해 완성탄약 품질보증 활동을 확인했다. 병기반장 김지연 중사는 “탄약 생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듣는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한다”라고 밝히며 업무 관련 적극적인 소통에 감사를 표했다.

10월 25일 풍산-육군3사관학교 사관생도 인턴쉽 MOU가 육군3사관학교에서 거행됐다. 본 프로그램은 사관생도들이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창의성과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기 위해 시행됐다. 체결식에는 이호동 공장장과 이용환 육군3 사관학교장(3사 26기) 등이 참석했고, 이 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올바르고 유능한 정예장교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