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업장 족구동호회, “족구공 하나로 다져진 단합과 열정”
울산사업장 선암사택 족구장은 족구를 즐기는 사원 및 사
원 가족을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이 공간을 주로 사용하는 이들은 일명 ‘족사모’로 불리는 울
산 족구동호회입니다. 올해로 결성된 지 20년째이며, 100
여 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을만큼 울산사업장내에서
인기 동호회입니다. 매년 울산광역시 상공회의소장배 족구대회, 온산공단 직장
인 족구대회, 울주군민의 날 족구대회 등 외부 대회에서도 수상실적이 화려한
만큼 온산공단내 족구동호회 중 강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월 12일 울산 족구동호회 1분기 정기모임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선암사택 족구장에서 1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먼저 참석한 회원
들간의 몸 풀기 게임 후 4대 4로 본격적인 시합이 시작되었습니다. 족구회원들 평
균 연령이 40대이지만 아직까지 20~30대 못지않게 경기 중 회전 발리킥 같은 고
급 기술들을 선보였으며, 팽팽한 접전 속에서도 가끔 서브 미스같은 실수가 나오
면 서로 웃고 놀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약 2시간 동안 코트를
종횡무진 누비다보니 회원들의 얼굴은 땀 범벅이 되었고, 이번 모임을 통해 동호
회원간의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족구는 큰 무리를 하지 않으면서도 땀 흘리며 즐길 수 있는 구기종목이며,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자 족구의 매력입니다.
족구는 팀플레이가 기본적으로 바탕이 되어야 즐겁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동호회는 상하관계에 대한 격식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에서 게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과 친하지 않더라고 괜찮습니다.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족구 한 게임 하고 싶은 사원들께서는 주저하지
마시고 연락바랍니다.
김영덕 주임 (010-7799-3043)
울산 소전생산팀 김영덕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