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그룹 정기주주총회가 3월 24일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주총에서는 2016년도 재무제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연결재무제표의 승인이 이뤄졌으며 이사 선임 등 안 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제9기 풍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최한명 부회장과 박우동 사장을 재선임했다.
이어 풍산홀딩스도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손신명 ㈜풍산 부사장을 사내이사에, 임성준 리인터네셔널 특허 법률사무소 고문을 사외이사에 신규 선임했다.
의장을 맡은 최 부회장은 “내실 경영 강화와 새로운 50년 도약 준비를 최우선 경영 방침으로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 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 계열사 정기주주총회도 개최됐다.
3월30일, 제20회 ㈜PNT 정기주주총회가 ㈜풍산 손신명 부사장을 비롯한 JX금속㈜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 운데 울산사업장에서 개최됐다.

울산사업장은 3월 압연생산 부문에서 사상 최대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3월 생산한 압연 완제 생산량 12,480톤은 지난 2014년 5월 기록한 12,279톤 대비 201톤 초과 달성한 실적으 로 새로운 압연공정 기술개발과 전 사원들의 생산성 향상 및 품질개선 노력의 결과다.
또한 압연생산부문에서는 고부가 전략품인 PMC26 생산에서도 2016년 12월 달성한 최대 생산기록을 경신했 다. 한편 울산사업장은 작년부터 불활성 재고를 줄이고 즉시 투입 가능한 가용재고를 늘려서 최적의 재고자 산 포트폴리오를 운영 중이다.
기획관리실 박준현 이사는 “최적의 재고자산 운영은 메탈리스크 관리와 동시에 고객의 납기대응에도 큰 기여 를 하고 있다”며 “고수익 전략제품의 생산비중을 높여 금년도 신동부문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사업장은 압연1공장 대폭 슬 리터에서 포장 라인구간에 AGV (Auto Guided Vehicle, 무인운반 차)을 설치했다.
A.G.V란 공장 내 무인운반차가 공 장 바닥에 붙어 있는 마그네틱 테이 프를 따라 움직여 제품을 자동으로 운반하는 장치를 말하며, 제품 이동 시 물리적 충격이나 주위에 물체가 감지되면 그 자리에서 정지하고 요란한 불빛과 함께 경고음을 낸다.
이번 A.G.V 설치로 기존 압연 완제품 절단 후 포장공정까지 전동지게차 및 크레 인을 이용한 제품 운반작업으로 발생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크레인 사용을 줄 여 작업효율 향상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강사업장은 안전환경팀 주관으로 칠평천 하 천부지 정화활동을 펼쳤다. 환경보호와 사회공 헌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활동에는 60여 명 의 사원들이 참석해 하천 주변을 청소했다.
울산사업장도 3월 22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서 주최하는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에 동참했 다. 이날 행사는 15명의 사원들이 참여한 가운 데 언양읍 태화강 상류 일원에서 수해 쓰레기 대청소 및 환경정리를 실시했다. 울주 군에서 추진중인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은 담당구역을 지정해 30여 개의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자연생태환경 복원과 수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사업장은 3월 30일 석대천 하천부지 정화활동을 시행했다.

울산사업장은 사원들의 건강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증진을 유도하기 위해 울주군 보건소와 협력하여 3 월 16일부터 통합 건강증진 프로 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업장 내 흡연 자, 비만인, 유소견자 감소를 목적 으로 시행되며, 금연·절주, 대사 질환예방, 마음건강 등 다양한 주 제로 실시되는 통합보건 교육, 비 만교실, 금연 클리닉,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안전환경팀 오정화 간호사는 “사원의 건강이 회사의 최고 경쟁력이라고 생각하여 2016년에 이어 재추 진하게 되었으며, 전문 강사들의 유익한 강의와 지속적이고 체계적 관리로 사원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