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NEWLINE안강
노사협력 선언 기념 행사 “17년의 노사동행”
노사협력선언 17주년 행사가 최한명 부회장과 이준덕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8일 안강사업장에서 열렸다.안효진 안강지부장의 노사협력선언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모범사원 11명에 대한 시상과 송산희망나눔기금 수여도 진행됐다.
최 부회장은 대회사에서 “노사협력의 뜻을 확산시켜 내실경영과 지속성장을 함께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이준덕 위원장은 “노사협력으로 다져온 저력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회의 장을 만들자”고 화답하며 노사협력의 지속적인 계승의 뜻을 밝혔다. 손영산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 정일진 금속연맹 수석부위원장도 축사에서 17년의 노사동행을 치하하고 항구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안강 김한준 기자han-joon.kim@poongsan.co.kr
혁신의 향연으로 초대합니다 ‘방산총괄 품질분임조 대회
안강사업장은 4월 7일 박우동 사장과 탄약·정비부대원, 한국표준협회 관계자 등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가한 가운데
‘제8회 방산총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열었다. 부산사업장, 안강사업장, 풍산FNS 임직원들이 함께한 이 대회는 현장개선, TPM, 개인혁신활동 등
3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총 14개 분임조가 열띤 경합을 펼친 이번 대회의 대상은 ‘5.56밀리 탄피 압착설비 개선으로 비가동시간 감소’ 주제로 소국경탄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부산 생산팀 독수리분임조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니트로셀룰로스 작업방법 개선’을 발표한 안강 500생산팀 현미경분 임조와 ‘TPM으로 설비종합효율향상’을 발표한
풍산FNS 생산팀 수타분임조에게 돌아갔다. 박우동 사장은 시상 후 강평에서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한 품질향상, 원가절감, 공정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는 수출 등 방산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 이라며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제발표 외에도 모형물, 혁신수기, 활동문집 소개, 슬로건·5행시 및 혁신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려 대회 내내 혁신의 향연이 이어졌다.
이 날 선발된 분임조는 6~7월중 전국대회 출전을 목표로 부산, 경북, 충남 도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또, 개인활동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300생산팀 장상일 사우는 5월말 서울에서 열리는 ‘창의개선 경진대회’에 출전한다.
우리 회사는 2010년 첫 개최한 방산총괄 대회를 통해 참가팀을 선발, 출전한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강 김한준 기자han-joon.kim@poongsan.co.kr
안강, 로드휠 공정개선 “기술력으로 경쟁력 향상”
안강사업장 특수개발팀은 로드휠의 품질을 유지시키면서도 공정을 대폭 단축할 수 있는 신공법을 개발해 5월부터 적용하고 있다.
로드휠(Road Wheel)은 장갑차량의 무거운 중량을 분산 지지하고 무한궤도에서 원활히 회전하여 차량을 주행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부품으로 국산 전차, 자주포, 장갑차의 로드휠은 전량 우리 회사가 생산, 공급하고 있다.
로드휠은 알루미늄 원반을 표면가공(Scalping), 1차 누르기(Upsetting)하고 큰 힘으로 단조(Forging)하여 열처리로 금속성질을 복원하여 생산하는데, 고도의 기술력과 장비가 필수적인 제품이다. 특수개발팀은 표면가공과 1차 누르기의 효과를 한번에 얻을 수 있도록 장비, 프로그램과 열처리를 최적화하여 앞의 두 가지 공정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원가의 46%를 차지하는 두 공정을 효율화함으로써 40%의 공수를 절감했다.
특수개발팀장 김계영 이사보는 “이번 로드휠 공정 개선을 통해 기타 알루미늄 정밀 단조품의 품질과 경쟁력 향상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강 김한준 기자han-joon.kim@poongsan.co.kr
안강, 중앙보안감사 ‘방산기술보호와 규정평가 돋보여’
안강사업장은 4월 18일부터 3일간 국방부 중앙보안감사를 받았다. 이번 안강사업장 보안감사는 최근 안보상황과 방산기술에 대한 해킹 등 어느 때보다 방산보안에 대한 높은 관심속에서 치뤄졌다.
정보통신 전담 인원을 포함한 4명의 감사단은 정보통신, 시설, 문서 관리 및 인원 보안, 보안교육 등 각 분야에서 정밀한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관은 안강사업장이 매년초 보안 서신을 통해 보안은 기술력과 생산성의 기초임을 강조하는 등 임직원 보안 생활화와 방산물자 수송 절차를 매뉴얼화해 연 800회에 달하는 납품을 완벽히 수행했으며,
다양한 정보통신 보안체계를 운용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감사기간 중 치러진 사원 보안규정 평가에서 무려 6명의 만점자를 배출하는 유례없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안강사업장은 이번 보안감사 결과를 본사, 부산 등 타사업장과 공유할 예정이다.
안강 김한준 기자han-joon.kim@poongsan.co.kr
안강, 태국해군 조병창 우리 탄약에 높은 관심
태국 해군조병창장 타닌 리키타웡 중장 일행이 4월 4일 안강사업장을 방문했다.
조병창장 일행은 회사 현황과 해군 탄약 및 부품을 중심으로 한 제품소개를 청취하고 한국 해군에 대한 공급현황을 질문했다. 특히 우리 회사가 자체 개발한 골키퍼 함포용 미사일 관통탄 등 해군 탄약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리키타웡 창장은 “태국 해군의 전력 증강에 풍산과의 협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향후 적극 협력을 희망했다.
안강 김한준 기자han-joon.kim@poongs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