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F 전시회 참가 “터키에 부는 제4의 한류는 풍산” 자동차, 스마트폰, 이어 풍산 탄약, 터키로 수출 증
우리 회사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13회 IDEF (International Defence Industry Fair)에 참가했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이스탄불의 지리적 특성으로 유럽, 동남·서아시아와 중동 국가 등 50개국에서 800여 기관과 업체들이 모이는 IDEF에 우리 회사는 155밀리 자주포탄, 120밀리전차탄과 각종 소구경탄 및 신관·부품류를 빠짐없이 전시했다.
박우동 사장과 김영주 방산 수출실장은 우리 회사를 찾은 터키 국방부와 지상군의 고위관계자들과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조윤수 주터키 한국대사와 국방부·방위사업청 대표단의 방문도 이어졌다. 조 대사는 우리 회사의 터키 방산수출 현황을 청취하고 부스를 둘러보며 의견을 나눴다. 각국 거래선과도 계속 미팅을 갖고 추가 수주, 신규 진출, 완성탄·부품·플랜트, 스포츠탄 등 다양한 시장과 품목에 대한 공급방안을 토의했다.
무엇보다 최근 우리 회사의 터키 대구경탄 수출이 현지에 잘 알려져 터키군과 기관, 방산업체 관련 인사들의 방문으로 전시기간 내내 부스가 문전성시를 이뤘다. 김시욱 수출3팀장은 “우수한 품질과 고객만족 활동 그리고 합리적 가격을 무기로 터키 군과 경찰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터키에서 우리 풍산은 한국 자동차, 스마트폰, K-POP에 이어 제4 의 한류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안강 김한준 기자han-joon.kim@poongs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