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엄마 예술혼 자극, 명화 직접그린다
태아와 함께 감성 쑥쑥
어렸을 때부터 손재주가 조금 있었지만 남들과 같이 평범한 학교 생활과 직장 생활을 하며 별다른 취미 없이 지냈습니다.
시간이 지나 결혼을 하고 임신도 하게 되면서 태교에 어떤 것이 좋을까 이것저것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명화 DIY’라는 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명화 DIY는 밑그림이 그려져 있고 번호가 적혀 있는 캔버스와 유화물감, 니스 등이 한 세트이고 단순한 캐릭터 그림부터 복잡한 인물, 정물, 명화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요즘에는 색을 칠하는 것 뿐 만 아니라 작은 비즈를 도안 위에 붙이는 보석 십자수라는 제품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작 단계에서는 15X5cm 사이즈의 작은 그림부터 시작하며 1~2일 정도면 완성할 수 있습니다.
캠퍼스 위 형형색색 채워진 그림으로 성취감과 힐링을 동시에
처음 명화 DIY를 시작했을 때는 단순히 태교의 목적으로만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집중하는 동안 제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참을 집중하다 보면 찾아오는 피곤을 동반한 나른함과 평안함, 채워진 색들을 보며 느끼는 성취감 등이 교차하면서 저에게 힐링이된 듯 합니다.
이제는 어느 정도 능숙해져 도안을 직업 만들기도 하는데 큰 가족 사진을 도안으로 만들어 집안 거실에 걸어 놓고 싶은 목표가 생겼습니다.
풍산 가족 여러분도 자신만의 취미를 만들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메탈서비스 운영지원팀 이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