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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대영 대리 / 장수호 부장 / 박주성 과장 / 고원기 대리 / 윤태건 대리 / 이지훈 대리 / 오세인 대리 오/ 세윤 사원
방산기술연구원 연구2실 3팀 우리군의 전투력은 우리가 책임진다!
지난 7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했을 때, 한미 양국은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현무미사일과 에이태킴스(ATACM) 지대지 미사일을 동시 발사하는 장면을 뉴스에서 보셨죠? 최근에 이슈가 된 뉴스를 왜 서두에 소개했을까요? 그건 바로 발사된 우리군의 미사일 내부에는 우리 회사에서 개발한 탄두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방산기술연구원 연구2실 3팀은 탄두개발 전문 부서로 국내 탄두개발의 역사와 함께 하였을 뿐 아니라 앞으로 증대될 유도무기 시장에서도 당당히 경쟁우위를 지켜나가기 위해 모든 사원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연구2실 탄두담당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항상 내가 맡은 일이 “우리나라 유도무기의 미래”라는 신념과 자부심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매년 신규 유도무기개발 사업이 공고되면 수개월 동안 밤새워가며 과제 제안서를 작성하고, 계약 후에는 설계, 제작, 그리고 다양한 성능시험을 거쳐 평가와 검증 등의 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품목의 탄두 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에는 부족한 인력으로 한계가 있지만 선후배가 똘똘 뭉쳐 서로의 힘들고 지친 어깨에 힘을 실어주는데 주저하지 않고 근무하고 있습니다.

연구2실 3팀 탄두담당에서 개발 및 양산하고 있는 탄두는 크게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성형작약탄두입니다.
라이너로 불리는 원뿔모양의 금속소재가 제트로 변형되어 목표물을 관통하는 탄두로 세계 최고의 관통성능을 자랑합니다. 보병용 대전차무기인 “현궁”에 장착되어 우리 군에 납품 중이며 해외에도 수출되고있는 바로 그 탄두가 저희가 개발한 탄두입니다.

둘째로 탄체 내부에 탑재된 무수한 파편들이 크레이모아 같이 비산하여 적군 또는 경장갑차량을 파괴 하는 파편 탄두입니다. 최근에는 해군에서 적의 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해 군함에 배치할 예정인 “해궁” 유도무기탄두가 저희가 개발 중인 파편탄두입니다.
이 밖에도 콘크리트 관통탄두, 항공기용 다목적 복합탄두, 초대형 탄두 등 육.해.공군에서 사용 될 핵심 유도무기 탄두개발 사업에 참여하여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하나 된 우리가 바로 풍산의 미래
오늘 우리가 흘리는 땀 한 방울의 노력이 국가와 안보에 기여하고 회사 발전에 기여한다는 굳은 각오로 시험장과 전국 부처에서 발로 뛰고 있습니다. 방산기술연구원 탄두담당 일행은 앞으로 계속 성장 발전하는 유도무기 사업에서 기술과 매출의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성취하여 풍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겠습니다.
방산기술연구원 연구2실 3팀 장수호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