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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m 완주로 가족과 특별한 추억 쌓기
저는 평소에 건강에 관심은 많이 있었으나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자전거를 사서 출퇴근 시 운동 삼아 타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혼자 타고 다니면서 생각하는 즐거움도 있었지만 함께하는 즐거움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매년 평택호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것을 알고 가족과 함께 도전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회사 생활 하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과 딱히 공유할 만한 취미를 만들지 못한 저였기 때문에 아내와 딸을 설득해서 매일 2km씩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으로 하는 운동이라 조금 서먹하기도 했지만 일상적인 대화로 시작해서 딸아이의 고민까지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9월24일 마라톤대회에서 가족 모두 10km완주를 했답니다. 여러분들도 가족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취미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메탈서비스 생산담당 권영우
<울산, 부모님 초청행사 소감> 가족과 함께 또 다른 나의 삶의 공간 공유
아들과 좀 더 가까워진 하루
9월 풍산 울산사업장을 첫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방문 전 아들의 첫 직장 생활이라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직장생활에 적응을 잘하고 있는지 걱정되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이러한 저의 걱정을 해소 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에 대한 간단한 소개 후, 생산라인을 견학하면서 주조에서 압연, 가공까지 세계 1등 소전공장을 보니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회사의 시스템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아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도 알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임직원분들 얼굴에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가 느껴져 마음이 한결 가벼웠습니다.
모든 부모님들 마음이 다 그렇겠지만, 제 아들이 풍산이란 회사에 스스로 입사했다는 점에 대해 대견하고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아들이 앞으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풍산 울산사업장의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울산 주조팀 남상구 사우 아버지 남광희
견학 후 돌아가는 길, 부모님의 행복한 미소
행사 당일 비가 많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부모님께서 제가 근무하는 회사에 직접 방문해 주셔서 기뻤습니다.
회사소개와 공장견학을 마친 후 부모님이 내 딸~하며 저를 반갑게 안아주실 때의 뭉클한 기분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풍산 울산사업장의 중요 공정으로 알려진 압연과 소전공장을 둘러보셨고, 공장 견학을 통해 압연재와 소전을 비롯한 풍산의 다양한 제품들이 제작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막내딸이 근무하는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견학이 끝나고 회사 사내식당에서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오랜만에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많이 생겨 개인사정으로 이번에 참석하시지 못하신 부모님들도 행사에 참여하셔서 좋은 시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울산 생산관리팀 차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