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투명한 시장 환경, 글로벌로 돌파!
다양한 방산 전시회서 수주 활동 전개
우리 회사 방산부문이 2월 한 달간 중동과 아시아 곳곳을 누비며 수출 증진 활동을 펼쳤다.
먼저 방산 수출 3팀은 2월 6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열린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소구경탄을 중심으로 수주 활동을 벌였다.
이미 수출 계약을 맺은 싱가포르 경찰뿐만 아니라, 국방과학기술청과 보안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를 실시하고, 지역 방산시장 동향을 수집해 3~5월 중 열리는 이라크, 말레이시아, 인도 방산 전시회에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수출 2팀은 2월 25일부터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UMEX 2018’에서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진행 중인 수출 프로젝트에 대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테러를 우려해 탄약 전시가 제한된 현지 사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회사 부스에는 군·정부 관계자들과 거래를 열기 위한 중개상들이 연이어 방문하는 진풍경을 이뤘다.
한편, 같은 기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AFED 2018’ 전시회에는 박우동 사장이 직접 참가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박 사장은 부스를 방문한 사우디 국방부 고위국장, 조병창장, 탄약사령관, 근위대장 및 국영방산업체 CEO를 직접 맞이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우리 회사는 AFED에 참가한 유일한 탄약업체로 군, 기관, 업체 및 일반인 등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안강 김한준 기자han-joon.kim@poongs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