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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맞아 모처럼 아이들과 함께 놀이동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느덧 훌쩍 커버린 아이들을 보며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나옵니다.
앞으로도 사랑하는 우리 용현이와 은설이가 지금과 같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고 남매간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때 이른 더위, 시원한 수박이 떠오르는 날씨지요~
자기 얼굴만한 수박을 와구와구 베물어 먹는 아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 한 컷 찍었습니다.

친구와 양궁카페라는 곳을 갔습니다.
평소 다트던지기나 총쏘기 같이 과녁을 맞히는 게임을 못해서 기대를 안 했는데 10점, 9점 과녁에 활이 꽂히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활시위를 당겼습니다.
잘하지는 못했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안강사업장의 지킴이 우리 보안방호팀이 이번에는 안강지역 환경 지킴이로 나섰습니다.
마을회관, 등산로, 사업장 주변 마을 등 손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 쓰레기도 줍고, 부서진 시설도 고치는 등 더운 날씨에도 다 같이 고생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들 부잣집인 우리에게 이쁘게도 찾아와준 우리 딸 트니(태명)와 고생하는 와이프를 위해 괌으로 태교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소중한 딸 트니 보기까지 60일 정도 남았네요.
건강하게만 자라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