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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화동양행, 제 25회 화동 우편경매 실시
풍산화동양행이 6월 제25회 화동 우편경매를 진행했다. 이번 경매에는 국내외 희귀화폐 총 1,050점이 출품됐다. 중국 십이간지 부채꼴 금화 12종(1,600만원 낙찰)을 비롯해 1892년 발행된 대조선 개국 501년 은화(212만원 낙찰)가 판매됐다. 은화는 대한제국 시기에 인천전환국에서 제조됐으며 우리나라 근대주화의 꽃으로 불린다.
우편 경매는 경매 현장에 참가해 낙찰 받는 옥션에 비해 제품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데다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화폐 수집가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참가방법은 풍산화동양행 홈페이지에서 응찰서를 다운로드해 우편이나 팩스(02-597-8741)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풍산화동양행 이우성 기자design2@hwad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