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용 로봇 시장
생산시설의 자동화, 에너지 효율화, 신소재 활용, 라이프 사이클 단축, 품질개선 노력 등으로 인해 전 세계 로봇 수요가 급증하였다.
2016년 제조업 로봇의 글로벌 판매량은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하였으며, 2020년까지 연 15% 이상 급성장할 전망이다.
한국은 노동자 만 명 대비 631대의 제조업 로봇을 사용한다.
반면, 중국은 글로벌 평균인 74대를 하회하는 68대에 불과하며, 잠재 수요가 높아 글로벌 제조업 로봇시장 점유율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된다.
미래기술 트렌드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인간의 작업을 동반하는 협동로봇, 로봇의 지속적인 능력향상이 가능토록 하는 기계학습 등이 꼽히고 있다.
로봇관련 세계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화낙(FANUC)은 1972년 후지쓰에서 독립하여 설립된 로봇장인 기업으로 창립 이래 오로지‘ 로봇’산업에만 전념하고 있다.
일본은 제조업용 로봇시장의 절대강자로서, 글로벌 10대 기업 중 7개 기업이 일본 기업이며, 화낙(Fanuc), 야스카와(Yaskawa)는 글로벌 4대 기업으로 분류된다.
한국은 2016년 판매량 세계 2위, 로봇 보유량 세계 4위 국가이며, 로봇 밀도도 세계 1위에 이를 만큼 사용량은 높지만, 생산 매출능력은 선진국 대비 낮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