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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31년차 정기 대의원 회의 열려
우리 회사 노동조합의 31년차 정기 대의원 회의가 10월 24일 안강사업장에서 박우동 사장, 이준덕 위원장과 대의원 및 임원, 상급 단체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동조합기 입장과 대회 선언문 낭독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모범조합원 표창, 대회사, 격려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준덕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31년사를 귀감으로 변화에 대한 비전과 대비를 제시하고, 회사의 성장을 위해 과감한 협력과 조합원 권익 향상을 병행하여 생산적 노사관계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박우동 사장도 축사를 통해 창립 50주년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은 노사의 화합과 공동노력 덕분이며, 더 발전된 노사문화로 새로운 50년을 만들자고 말했다. 김해광 금속연맹 수석부위원장 등 외부인사들도 우리 회사의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계속 이어달라고 말했다.
모범조합원 표창은 200생산팀 강영희 주임이 한국노총위원장상을, 품질보증팀 권택식 주임이 금속연맹위원장상을 받았으며, 사장과 위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회의는 중앙위원 선출, 회계연도 보고 및 심의, 현안을 토의하고 결의문 채택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안강지부는 10월 31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사내 운동장에서 열어 지부설립 30주년을 기념했다.
안강 김한준 기자han-joon.kim@poongsan.co.kr
미국 AUSA 전시회 참가하여 주력 제품 과시
우리 회사가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워싱턴DC 월터 E. (Walter E.)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미육군협회 연례 전시회(AUSA Annual Meeting & Exposition)’에 참가했다. 5.56밀리 소구경탄, 155밀리 자주포탄 및 풍산FNS의 신관·센서와 탄약 부품까지 주력제품을 전시하여 수출과 시장 확대를 위한 다각도의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박우동 사장과 수출실 임직원들은 미정부 및 군 인사들을 통해 최신 시장정보를 수집, 분석했다. 신규 수주를 타진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기관, 업체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며 전시회 기간 동안 쉴틈 없이 보냈다.
안강 김한준 기자han-joon.kim@poongsan.co.kr
주한 해외무관단 안강 방문 ‘우리회사 탄약에 많은 관심 보여’
우리나라에 주재하는 군사외교관인 외국무관과 가족, 국방부 해외정보부 관계자 90여명이 10월 18일 안강사업장을 방문했다. 무관단은 우리 회사 현황과 생산제품을 소개받고, 방산제품 생산과 시험평가 현장을 견학했다. 견학 내내 우리 회사의 탄약 규격과 기술체계, 자국무기와의 호환성, 수출을 위한 조건과 최근 연구개발 실적과 탄약분야 등에 큰 관심을 가졌다.
미공군 존 리(John Lee) 대령은 “로봇과 컴퓨터로 자동화된 설비가 매우 인상적”이라고 감탄했다. 인솔자로 방문한 국방부 해외정보차장 김용호 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무관들이 풍산에 대해 잘 알게 됐을 것”이라면서, “향후 풍산의 수출 확대에 가교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강 김한준 기자han-joon.kim@poongsan.co.kr
포항고용노동지청장 안강 방문, ‘안전점검의 날’ 강평
안강사업장은 10월 12일 이호동 안강공장장과 이정인 포항고용노동지청장, 권세현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열었다. 지청장과 공장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정필교 안전환경팀장의 사업장과 안전관리 체계 및 현황 보고를 청취하고, 301생산팀 대구경 탄체 가공라인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과 강평으로 이어졌다.
이 지청장과 권 지사장은 라인 시작부터 공정 끝까지 설비의 배치와 사원 조업상태, 안전 설비와 보호구 실태, 소방기구 등을 체크리스트에 따라 실제로 점검하며, 사원들과 현장관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점검결과에 대한 강평에서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각종 개선 사례, 안전 통로 확보, 사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 고소음 작업에 대한 방음 부스 등 다양한 사례들을 호평하며, 지속적인 안전의식과 재해예방 및 보건 활동을 당부했다.
안강 김한준 기자han-joon.kim@poongsan.co.kr
안강, 김종학 계장 자녀 김나영 유도선수 체육훈장 받아
안강사업장 303생산팀 김종학 계장의 자녀인 김나영 유도선수가 10월 1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56회 대한민국 체육상 시상식“에서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상했다. 경북체고, 용인대학교 졸업 후, 대전서구청 소속 선수로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김 선수는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동메달을 시작으로, 전국 선수권과 유도 월드컵, 전국체전에서 잇달아 우승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78kg급 동메달과 무제한급 은메달을 동시에 획득하기도 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아깝게 4위에 올랐지만 이후로도 꾸준한 노력으로 국내 최정상급 선수 반열에 오르고,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되는 모범선수로 평가 받아 훈장을 받게 됐다.
안강 김한준 기자han-joon.kim@poongs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