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2019 임금협상, 단체교섭 타결 & 노사협력선언 19주년
박우동 사장, 이준덕 노조위원장 등 20여 명의 노사교섭 위원들이 4월 16일 단체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3월 1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16차례 회의 끝에 교섭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섭에서 정기승호 포함 87,000원(본봉대비 4.15%) 및 교대 수당 월 15,000원 상당이 인상됐다. 홀딩스 제조총괄 노사도 4월 29일 임금교섭 조인식을 진행했으며, 정기승호 포함 85,300원(본봉대비 4.0%)과 교대수당 월 15,000원을 인상했다. 홀딩스 제조총괄 노사는 역대 최단기로 교섭을 마무리 지었다.
5월 3일에는 박 사장, 이 위원장 등 임직원 150여 명이 울산사업장에서 노사협력 19주년 기념식 및 경영위기 극복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사원 10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대회사에서 박 사장은 "힘든 경영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고, 이 위원장도 "상호존중의 정신으로 동반자로서함께 하자"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