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이스라엘 엘빗社가 안강을 방문했다. 엘빗과 IMI의 합병 이후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는 특수단조품, 곡사포탄 Shell Body 관련 현장투어가 진행됐다. 엘빗社의 구매 담당자는 “오랜 기간의 노하우가 축적된 풍산의 탄약생산시스템과 자동화된 첨단 공정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되어 매우 인상 깊었으며 지속적인 파트너십 유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우리회사의 자매부대인 육군 6포병여단의 모범장병들이 11월 13일 안강사업장을 방문했다. 주수석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환영을 받은 부대원들은 품질보증을 위한 실 사격시험을 참관하며, 자동화 설비와 체계적인 검사, 시험 과정에 감탄을 자아냈다. 부여단장 김진형 대령은 “포병탄 생산 현장 견학을 통해 군으로서의 사명감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11월 21일 미 육군 전투력개선사령부(CCDC) 일행들이 안강사업장을 방문했다. 사업협력을 위한 이번 방문에서 양 조직 소개와 선진화된 안강사업장 현장투어가 진행됐다. CCDC의 센터장은 “풍산 안강사업장이 보유한 선진화된 생산 공정에 감격 받았으며, 상호 Win-Win할 수 있는 좋은 프로젝트를 함께 구상해보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구미시에서 개최된 제3회 스마트국방 ICT산업박람회(DIEX)에 우리회사가 참가했다. 국내외 군 관계자, 유관기관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회사는 기존 양산탄약을 포함해 드론화 지능자탄, 탄두내장형탄약(CTA) 등 다양한 개발품을 출품함으로써 미래전장을 준비하는 풍산의 고도화된 탄약 기술력을 선보였다.

11월 14일 경주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2019 경주시 1020 정책 아카데미 명사특강’에서 안강 공장장 주수석 부사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주 부사장은 대학생 60명과 경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위산업의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대학생들에게는 생소한 방위산업에 대한 이해와 풍산과 안강사업장을 소개하는 계기가 됐다.

11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우리회사가 각 금, 은, 동상을 휩쓸고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울산 주조팀 신효경 계장과 안강 200생산팀 백원현 차석이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돼 이로써 울산은 총 6명의 품질명장과 4년 연속 금상을 기록했고, 안강은 5명의 품질명장을 배출했고 9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부산사업장 역시 3개의 분임조가 각 금, 은, 동상을 수상해 분임조 9명이 11월 26일부터 3박4일간 제주도로 포상연수를 떠났다. 홀딩스 부산은 2018년 첫 출전에 금, 은상을 수상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둔 것에 이어 올해에도 금, 은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FNS는 2014년 이래 총 4번의 금상을 수상했고, 이번 미소분임조 금상 수상으로 6년 연속 대통령 금상을 수상 기록을 세웠다. 류상우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혁신활동이 대통령상 금상 수상이라는 큰 결실을 가져왔다”며 수상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안강사업장 생산1실장 김길수 상무가 11월 1일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주관하는 ‘2019년 CQO상’을 수상했다. CQO상은 산업발전과 품질경영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공헌한 기업인을 표창하는 상이다. 김 상무는 리스크 중심 ISO 체계를 사업장에 정착시키고, TPM 중심 혁신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았다.

11월 27일 안강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19년 안강읍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장학생 50명에게 3,0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주수석 공장장은 “미래의 주인공이 되어줄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강읍장학회는 2001년부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