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 달 동안 토고 국방부(4일), 오만 국방부 및 조병창(19~21일), 사우디 조병창(27~28일) 검사단이 부산사업장을 방문해 수출물량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토고 국방부(12.7mm 보통탄), 오만 조병창(Cal..50 4보통탄:1예광탄 등 5종), 사우디 조병창(7.62mm 철갑탄 및 예광탄) 수출물량에 대한 선적전 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 합격했고, 제품은 12월 중 선적할 예정이다.

부산사업장은 지난 11월 기존에 수입하던 구경 .50 파쇄탄자의 국산화 및 6.8mm 보통탄 개발을 완료했다. 훈련용 친환경탄을 요구하는 해외 시장에 맞춰 올해 5.56mm와 7.62mm 파쇄탄 개발에 이어 구경 .50 파쇄탄을 개발했으며, 미 육군의 차세대 분대화기 개발(2021년) 및 전력화(2022년) 프로그램 진행에 맞춰 6.8mm 보통탄을 개발했다.

부산사업장 11월 생산팀 제조 5, 1담당은 각각 무재해 목표 9배수(4,800일)와 4배수(1,850일)를 달성했다. 뇌관, 화공약품 및 프레스 등을 사용하면서 ‘재해 없는 명랑한 직장’을 만들자는 목표를 가지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위협 요소를 제거한 결과다. 이호동 공장장은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무재해 달성 기록을 경신하자”고 전했다.

부산사업장은 11월 23일 이호동 공장장, 박동원 지부장 등 간부 및 사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화합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가졌다. 단풍이 물든 회동수원지 둘레길을 걸으면서 노사간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걷기 행사 이후에 노사족구대회를 개최해 열띤 경쟁과 응원으로 재미를 더했다.

11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우리회사가 각 금, 은, 동상을 휩쓸고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울산 주조팀 신효경 계장과 안강 200생산팀 백원현 차석이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돼 이로써 울산은 총 6명의 품질명장과 4년 연속 금상을 기록했고, 안강은 5명의 품질명장을 배출했고 9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부산사업장 역시 3개의 분임조가 각 금, 은, 동상을 수상해 분임조 9명이 11월 26일부터 3박4일간 제주도로 포상연수를 떠났다. 홀딩스 부산은 2018년 첫 출전에 금, 은상을 수상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둔 것에 이어 올해에도 금, 은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FNS는 2014년 이래 총 4번의 금상을 수상했고, 이번 미소분임조 금상 수상으로 6년 연속 대통령 금상을 수상 기록을 세웠다. 류상우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혁신활동이 대통령상 금상 수상이라는 큰 결실을 가져왔다”며 수상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부산사업장 봉사동호회 사랑나눔회는 11월 20일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산시 반여동 상리마을 돌봄어르신, 소년가장 및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쌀, 고구마 등 생필품 및 보조금을 전달하여 지역주민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사랑나눔회는 이웃들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매년 겨울을 앞두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