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변화하는 미래전장환경에 따라 노후화된 4.2inch를 대체하기 위해 120mm 자주박격포 개발사업을 시작했습니다. 120mm 자주박격포는 자동화된 방열, 조준, 장전, 사격 시스템으로 4.2inch 박격포에 비해 운용인원, 정확도, 사거리, 위력 면에서 월등히 앞서는 무장체계입니다. 우리회사는 탄약 체계 개발 주관 업체로 선정되어 개발을 수행하고, 2019년 6월 소요군의 요구조건을 모두 충족하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료했습니다.
곡사1담당은 해당 탄약 개발의 주역으로 고폭탄, 연습탄, 로켓추진고폭탄, 조명탄, 백린연막탄으로 구성된 총 5종의 탄약을 동시 개발했습니다. 하지만 개발 과정은 순탄치 못했습니다.
5종의 탄약은 각각 다른 특징과 작동원리를 가지고있기도 하고, 무장-탄약 체계를 동시에 개발해야 하기때문에 우리팀은 거대한 빙산에 직면한 듯했습니다. 특히, 인터페이스 문제, 추진부 및 사표 신규 개발로 인한 체계통합 업무 등 큰 고난이 있었지만, 우리 팀은 모두가 합심하여 사업을 완수해냈습니다.
곡사1담당은 총 7명으로 구성되어 박격포탄과 함포탄 개발을 주 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전공과 개성이 달라 매번 회의는 열띤 토론이 이뤄지지만, 그만큼 다양한 시각이 모여 만족스러운 결론이 도출됩니다. 또 다른 곡사1담당의 장점은 일사불란한 조직력으로 결집됐다는점입니다.
현재는 120mm 박격포탄의 양산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신규로 획득한 해군 76mm 철갑고폭탄 체계개발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76mm 철갑고폭탄은 연평해전에서 제기된 고폭탄 위력의 한계를 극복하여, 적선체를 관통 후 폭발하는 보다 강력한 위력을 지닌 철갑관통고폭탄을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우리 곡사1담당은 해당 사업 신관개발을 위해 타 부서와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곡사1담당은 앞으로도 가장 확실한 미래의 먹거리를우리회사에 가져다줄 수 있는 체계개발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소요군에 필요한 탄약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성과를 이루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