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이 지나갔습니다. 2월 4일 입춘마저 지나고 나면 곧 따뜻한 봄이 찾아옵니다.
봄기운은 나른하고 노곤한 춘곤증까지 함께 찾아오는데요.
봄의 불청객, 춘곤증마저 극복하는 기분 좋은 책을 읽으며 마음을 다잡아 보세요!
흐트러진 새해 다짐을 바로잡고, 의욕 없는 상태까지 타파해줄 문화·여가생활.탈춘곤증 도서 BEST3!
이 책은 저자의 위트있고 술술 읽히는 필치로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 세계 30개국에 소개됐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책의 내용도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인류가 만들어낸 바보짓, 즉 실수와 실패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기 때문입니다. 세계사는 세계사인데, 전혀 지적이지 못했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진시황, 히틀러, 마오쩌둥, 콜럼버스 등 우리가 익히들어 알고 있는 인물들의 대실패와 예술, 문화, 과학, 기술, 외교 등 10개의 다양한 주제에서의 바보짓을 유머러스하게 전합니다. 재밌게 읽고 나면, 여전히 인간의 바보짓은 반복되고 있는 점과 인간의 자만심에 반성하고 생각하는 순간이 옵니다.
출처 : 톰 필립스, 『인간의 흑역사』, 윌북(2019)
순식간에 지나간 1월. 점점 빠르게 흐르는 시간 속에서 앉아서 생각만 하고 계신가요? 다짐했던 계획들을 아직도 실행하지 못했다면, 개리 비숍의 『시작의 기술』을 추천합니다.
저자는 “편안함에 머무른다면, 늘 해오던 일만 한다면, 사실상 과거에 사는 셈이다. 그렇게 해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라고 강조합니다.
‘내일부터 해야지’,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작해야지’라며 미루는 습관은 부정적인 생각을 낳고 결국 행동을 멈추게 합니다.
『시작의 기술』을 통해 여러분의 완벽한 계획을 이제는 실행으로 옮기세요!
출처 : 개리 비숍, 『시작의 기술』, 웅진지식하우스(2019)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몰라 삶이 재미없고 무기력하신가요? 저자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잃어버린 자신을 찾으라고 조언합니다.
나를 돌아보고 스스로를 돌봐주는 시간은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게끔 방향을 잡아줍니다.
열정과 흥미를 찾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주고, 만족스러운 삶을 찾게 도와주는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저자가 직접 겪은 사연은 우리에게 하여금 공감을 자아내고 우리의 마음도 어루만져 줍니다. 이 책을통해 풍산인 가슴 속에 숨어있던 열정을 깨워보세요!
출처 : 글배우,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강한별(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