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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가 개발한 항균 동 분말 코로나19 차단효과로 수요 증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동 소재의 항균성이 부각됨 에 따라 홀딩스 창원사업장이 생산·판매하고 있는 항균 동 분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동은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인정한 항균물질로, 분말형태의 항균 동을 이용해 인테리어 필름, 데코 타일, 페인트 등이 생산되어 항균 및 바이러스 차단효과를 거두고 있다.
우리 회사의 고객사인 ㈜더원코리아는 항균 동 분말을 이용해 생산한 마스크 파우치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고, 세계적 인증기관인 SGS로부터 1등급의 항균력을 인증받았다. 또한 ㈜원인터내셔널은 항균 동 분말을 이용한 항균PVC 필름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고 항균 데코타일과 인테리어 필름, 페인트 개발에 성공하여 항균 건축자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소재사업부장 류시완 전무는 “현재 우리 회사는 금속분말 제품의원소재부터 인체에 유해한 6대 중금속을 별도 관리하고 있으며, 나노 사이즈 금속분말까지 개발 생산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동차, 전기전자, 3D 제품 등 적용범위가 확대되는 구조적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기존 고객사와의 레퍼런스를 통해 신규 거래처 발굴 및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매출을 증가시키겠다”고 밝혔다.
* 지난 3월 9일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에어로졸 상태와 동 표면, 골판지 표면, 스테인레스 스틸 및 플라스틱 표면에서 어떻게 줄어들며 전체 사멸 하는데 걸리는 시간에 대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동 표면 위에서는 4시간에 100% 사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레스 스틸 표면에서는 2~3일간 생존할 수 있으며, 완전히 사멸되지 않고 남아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홀딩스 창원 정형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