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사업장에서 근로자의 날을 맞아 회사에 공헌한 모범사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2020년 근로자의 날 행사에서 각 사업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간략하게 모범사원 시상식만 진행했다.
특수금속은 4월 28일 근로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신갑식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사원이 모여 축하할 수 없는 상황이 아쉽지만, 힘든 경영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하며, “2020년에도 사고 없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강사업장은 4월 29일 강당 대회의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2m씩 거리를 두고 근로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비말감염 예방을 위해 혁신인사를 생략했다. 이날 근로자의 날 모범유공 시상 및 2019년 우수 분임조, 제안왕 시상식이 열렸다. 모범유공 17명, 노사협력유공 5명, 2019년 우수 분임조 지도자 3명, 2019년 제안왕 1명, 올해 1분기 제안왕 3명, 2019년 4분기 사이버보안 우수 3팀, 올해 1분기 사이버보안 우수 3팀, 제안 우수 4팀, 제안 우수 분임조 6팀, 테마달성 분임조 1팀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주수석 부사장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사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또한 “작년과 올해 우수팀과 분임조, 지도자, 제안왕 모두 계속해서 회사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부산사업장도 4월 29일 본관 앞에서 이호동 공장장을 포함한 실장과 각 팀장과 수상자들이 참여해 근로자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모범유공사원 표창 5명, TPM우수분임조인 우정분임조 12명, 챔피언분임조 7명이 수상자로 선정돼 축하를 받았다. 부산사업장 역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근로자의 날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울산사업장은 4월 29일 근로자의 날 모범유공사원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임원과 소속부서장만 참석한 가운데 부속회의실에서 진행했다. 황원제 공장장은 “유공사원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말하며, “각자 맡은 분야에서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산기술연구원도 같은 날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모범사원 표창 행사를 가졌다. 추천 및 심사결과 연구1실에서는 3팀 탄도기술담당 김성훈 과장 외 1명, 안강연구2실에서는 개발관리팀 이인호 대리 외 2명이 모범사원으로 선정됐다. 박창선 방산기술연구원장은 “코로나 19 위기에도 연구원 모두가 맡은바 성실히 업무를 수행해주어 이번 근로자의 날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