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명의 생산 요원들이 모인 우리 부서는 소구경 탄약의 추진제 생산을 담당합니다. 소구경 탄약의 추진제(Ball Powder)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우리 부서에서만 생산하고 있어 강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조2담당은 11종의 민수용 추진제와 17종의 군용 추진제를 생산합니다. 현재까지 품질 사고 없이 부산사업장 공급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태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2010년 자체기술력으로 설비 현대화를 완료했으며, DCS시스템 기반으로 구축된 원격제어 생산방식을 적용하여 더욱 안전하게 생산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성사된 12.7mm 완성탄 수출에 따른 연속 연중 생산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합니다. 우리 담당은 1976년 최초 설비 구축 이래 40년 넘게 고품질의 소구경탄 추진제 생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생산성 향상을 바탕으로 한 원가절감과 3조 3교대 생산방식의 한계넘어 탄력적이고 자주적인 구성원이 함께해 추진력을 발휘합니다. 특히 동료간의 기술전수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노하우가 잘 유지되고, 잘 전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반원들은 하나되어 분임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고, 시상금을 이용해 분임원 전체가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는 경사스러운 일도 있었습니다.
우리 부서는 추진제를 생산하는 만큼 JSA(작업안전분석)를 통한 위험성평가를 기초로, 작업안전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기초질서 지키기를 생활화 합니다. 또한 의식개혁 5S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안전한 추진제 생산 부서를 만들고자 모든 구성원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추진제는 스스로 불타올라 강한 에너지를 생성하여, 발사된 탄약이 목표물을 향해 잘 전진하도록 만들어줍니다. 우리 담당도 추진제와 같이 풍산이 생산하는 고품질의 탄약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잘 전진할 수 있도록 원동력이 되는 부서가 되겠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시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