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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사옥 2층 출입구에 라인을 나누어 마주 오는 사람 간의 간격을 띄우고 있다.
[COVER STORY] 생활 속 거리두기, 서로를 위한 배려로 ‘잠시 멈춤’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일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우리 회사는 감염 확산 예방을 막기 위해 본사 사옥 출입자들의 자발적인 체온 측정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본사 사옥 건물 출입자는 1, 2층 출입구에 위치한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체온을 측정해야 한다. 하지만 그냥 지나치거나, 출입 시 서로 가까이 마주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우리 회사는 체온 측정 후에 출입할 수 있도록 1, 2층 로비에 ‘잠시 멈춤’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한 들어오는 방향과 나가는 방향을 구분해 동선의 혼선을 줄였다. 외부 출입자들의 방문이 잦은 사내식당도 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한 후에 출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담당 부서인 총무팀 김정환 사원은 “간단한 예방책이지만, 넛지효과를 불러일으켜 긍정적인 예방 효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 넛지효과 : 강요하지 않고 부드럽게 개입함으로써 선택을 유도하는 방법
[Top NEWS]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모두의 노력
각 그룹사에 생활방역 조치기준 전파
지난 5월 11일, 정부의 코로나19 감염 방역지침이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우리 회사는 변경된 방역 조치기준을 그룹사에 배포,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조치사항에는 개인별 준수사항, 그룹사 준수사항, 소속사원 관리, 근태처리 기준 등이 포함되어있다. 감염병 위기경보는 아직까지 심각 단계에 머물러 있기에 우리 회사는 정부기준보다 높은 기준으로 그룹사의 방역조치를 유지할 예정이다. 담당부서인 안전환경팀은 “기존의 감염예방 조치와 비슷하게 유지하되, 특히 주 1회 이상 자체 개인 사무환경 소독과 실내 환기의 중요성을 알아달라”고 강조했다. 안전환경팀은 아래와 같이 그룹사에 개인 사무환경소독 계획과 불가피한 행사, 교육, 회의 시 운영수칙을 전달하며, “향후 정부의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변경되면 그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접촉금지/개인 사무환경 소독
  • · 자주 접촉하는 물체와 표면을 세척하고 소독
  • · 주1회 이상 자체 개인 사무환경 소독
  •    ★★ 매주 월 8:30~40, 10분간 소독 실시
사무실 환기
  • · 지속적인 자연환기가 가능한 경우 상시 열어둘 것
  • · ★★ 미세먼지가 있어도 실내 환기를 실시할 것 환기 비율 대비 감염 위험 저하
        (30% 환기 시 감염 위험 20분의 1로 감소)
  • · 상시 환기가 어려울 경우 2시간 마다 20분간 환기할 것
       ★★ 총 4회/일 (08:30 / 10:30 / 13:30 / 15:30
  • · 각 실별 환기 담당자 순번을 지정하여 환기가 지속되도록 관리
행사 운영 수칙
  • · 가급적 자제 또는 소규모 진행, 창문이 있거나 환기 가능한 장소에서 실시
  • · 손 소독제 및 비접촉 체온계, 마스크 등 방역 물품 비치
       ★★ 의심환자 발생 시 대기할 수 있는 격리공간 지정, 확보
  • · 의심환자 발생이 확인되는 경우 보건소 신고, 선별진료소로 신속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지원
사무실 회의 수칙
  • · 가급적 비접촉 회의 진행(화상회의 등), 환기가 용이한 넓은 장소를 활용
  • · 회의 참석자 간의 간격은 2m 유지(최소 1m)
  • · 회의실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 참석자가 수시로 사용토록 함
  • · 여분의 마스크를 준비하여 미착용자에 지급
  • · ★★ 회의 시작 전 환기를 시키고, 1시간이 지난 때에는 휴식시간을 가지며 환기(가능하다면 지속 환기 유지)
  • · ★★ 회의 이후 음주가 포함된 회식 등의 일정을 포함하지 말 것
서울 김미슬 기자
전사 새소식
2020 임금협상·단체교섭 타결, 17회차만에 마무리
박우동 사장, 이준덕 노조위원장 등 20여 명의 노사교섭 위원들이 6월 4일 단체교섭을 마무리했다. 4월 29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17차례 회의 끝에 교섭이 타결됐다. 이번 교섭에서 정기승호 포함 53,000원(본봉대비 2.44%) 인상 및 하기휴가 5일로 확대, 임금피크제 등이 개선됐다. 또한, 우리 회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격려금을 인당 50만 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임금협상, 단체교섭 회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상견례와 1차 교섭 회의를 화상회의로 대체한 바 있다. 박 사장은 협약체결 후 “한 달여 간의 교섭기간 동안 철저한 위생관리로 단 한 명의 확진자 없이 교섭을 마무리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이제는 이 에너지를 생산현장에 쏟아 붓자”고 당부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조합측교섭위원들도 코로나19의 위험에 노출되었던 만큼 며칠간의 자가격리 후 현장에 복귀하겠다”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 조합의 입장을 수용하여 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한다”고 대답했다.
서울 김미슬 기자
전사 새소식
항균 및 항바이러스 동 상표 제작, 코로나19 여파로 관심 증대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더불어 항균 및 항바이러스 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사업화에 필요한 인증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소재기술연구원은 현재 진행 중인 Eco Green Copper 사업화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 상표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 사용 중인 Eco Green Copper를 포함해 항균성, 항바이러스성, 위생, 친환경 등을 나타내는 상표 및 문구 디자인을 신규로 제작해 특허청에 상표로 등록할 예정이다. 앞으로 우리 회사의 항균 및 항바이러스 동(판재, 봉재, 소전, 잉곳, 동분말)을 제품화하는 업체에서 완제품에 직접 상표를 새겨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내 인증마크는 홍보 효과가 미미해 크게 알려지지 않았고, 제품 개별 인증이 아닌 소재를 인증한 사례는 현재까지 없어 큰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차정민 원장은 “국내외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위하여 우리 회사 제품에 대한 상표의 등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항균, 항바이러스 특성을 가진 우리 회사 신동제품의 상표명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우리 회사는 각 사업장 및 계열사 임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5월 27일부터 6월 8일까지 상표명 공모를 개최했다.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다양하고 재치있는 상표명 후보들이 접수됐다. 기존 상표명과 중복 여부를 확인하는 1차 심사를 거친 후, 최한명 부회장과 박우동 사장을 비롯한 임원 2차 심사가 진행된다. 총 8건의 상표명을 선정하여 각 최우수 외 3개의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사가 진행된 후에는 상표 디자인 및 상표 등록을 거치게 된다. 등록이 완료된 상표는 앞으로 우리 회사의 Eco Green Copper 사업화 업체 및 신규 요청 업체를 대상으로 인증된다. 향후 우리 회사는 홈페이지 등록과 전시회 부스 등에 상표를 게시해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 김미슬 기자
안전·보안
본사 | 풍산빌딩 소방시설 작동 점검 원활한 소방시설물 작동 확인
지난 5월 25일~27일 3일간 본사 총무팀 주관으로 풍산빌딩 상반기 소방시설 작동 점검을 진행했다. 소방시설 설치유치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시행규칙에 의거해 사내 건물의 소방시설 작동 기능을 점검해야 한다. 자동화재탐지설비 점검 외 9건의 시설물을 임의 조작해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하반기에도 안전한 건물관리를 위해 소방시설물을 점검할 예정이다.
서울 김미슬 기자
교육
본사 | 법정의무교육 온라인 강의 퀴즈와 짧은 강의시간으로 부담 없이 수강
우리 회사가 온라인을 통한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법정의무교육은 남녀고용평등법 및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해 대한민국 기업이라면 근로자들이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한다. 지난 5월 18일에서 29일까지 본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및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퀴즈쇼를 통해 재밌고 컴팩트한 마이크로러닝으로, 기존 집합교육 대비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쉽게 학습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교육포털뿐만 아니라 개인 모바일에서도 수강이 가능해 편리함을 높였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직장인으로 가져야 할 기본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본사 교육담당 조현성 대리는 “코로나 19로 인해 기존의 기업교육 방식에도 적절한 대응과 변화가 필요한 상황으로, 향후 코로나 19 현황을 감안해 효과적인 교육방안의 도입을 검토해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서울 김미슬 기자
사회공헌 外
본사 | 스마트오피스 재개 재도약을 위한 업무 스마트화
본사가 지난 5월 25일 한국표준협회 전문위원의 방문으로 스마트오피스 활동을 재개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기되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5월 말부터 진행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재도약을 위한 기반을 강화시키고자 근무환경을 정돈하고, 스마트화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올해 경영방침과 사업계획에도 업무 효율화와 스마트화가 꼽힌 만큼, 우리 회사는 한국표준협회 전문위원과 함께 클린 오피스를 유지하고 스마트 워크 근무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수행과제는 책상과 공용구역 정리정돈, 종이 없는 사무환경 구축, 전자기기를 활용한 업무를 통한 클린오피스 유지이다. 또한, 스마트 워크를 위한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과제와 목표를 설정해 활동할 예정이다.
서울 김미슬 기자
사회공헌 外
전사 | 해외 근무자 관리 규정 개정 선발방법과 근무기간 변경
우리 회사가 해외근무자의 복무 및 처우에 관한 사항 일부를 개정했다. 개정 사항은 제5조 해외근무자의 선발, 제6조 근무기간이다. 해외주재자 선정은 6개월 전에 선정하고 사장이 확정하며, 선발된 해외주재자는 언어교육과 부임 3개월 전부터 현지수행 업무관련 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한 해외주재자 근무기간이 5월 1일부터 4년으로 변경된다.
서울 김미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