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업장이 미국 내 스포츠탄 수요 급증에 대응해 추가 생산 인력 77명 채용 및 특별연장근로제도를 활용해 생산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미국 내 총기 및 탄약 구매가 급증해 우리 회사스포츠탄 수요가 늘고 있으며, 미국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 높은 선호도를 자랑한다. 부산사업장은 미국 시장에서 고품질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사업장은 10월 7.62mm 미육군 공포탄 수출 물량에 대한 선적전 검사를 진행했다. DCMA-K 주관 하에 진행된 검사는 20년 계약 물량인 52만 발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수출 물량에 대한 육안 및 치수검사, 탄도시험 등의 검사가 진행됐고, 모든 기준 합격해 11월 중 선적 예정이다. 부산사업장은 품질을 인증 받아 2012년부터 7.62mm 공포탄을 미육군에 수출해 오고 있다.

소구경 파쇄탄의 국산화와 관련해 부산사업장은 풍산 기술상 현장실사를 진행했으며, 안강사업장은 업체, 소요군, 방사청이 참석한 평가시험을 진행하여 양호한 결과가 도출됐다. 부산의 5.56mm, 안강의 9mm파쇄탄은 2021년까지 조달을 목표로 국방규격화를 진행 중이며, 부산의 12.7mm 파쇄탄은 육군본부 주관 하에 연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부산사업장은 10월 전 부서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발생에 대비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각 팀은 담당별 화재 발생 위험성이 있는 장소에서 자체 사전 예행연습 후, 불시에 화재가 발생한 가상상황을 연출해 훈련했다. 훈련 결과 기준이하의 점수를 받을 시 재훈련을 통해 비상사태대응능력을 강화시키고 있으며, 연 2회 훈련을 통하여 비상사태 대응 체계를 개선하고 있다.

부산사업장은 10월 29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주관 하에 유해위험기계기구 중 컨베이어, 프레스, 산업용 로봇에 대하여 안전검사를 실시했다. 2년에 1회 실시되는 이번 점검 이외에도 부산사업장은 승강기와 고소작업차 등의 안전성능 검사기준 적합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사업장 무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부산사업장 품질보증팀에서는 2020년 한 해 동안 접수된 사내 및 사외 품질이슈 주요 사례 11건에 대해 10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11주간 생산팀 각 제조담당에 순회 전시를 실시한다. 부산사업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 사원들과 고객 불만 사례 및 사내 품질 이슈를 공유함으로써 품질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