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각 사업장 화상회의를 통해 2021년 그룹 경영전략회의가 열렸다. 최한명 부회장, 박우동 사장을 비롯한 그룹 국내임원 47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2020년 실적전망과 2021년 사업계획 토의 및 강평이 진행됐고, 2022년~2026년 중기계획이 보고됐다.
최 부회장은 강평을 통해 “내년에는 더 실행력을 갖고 새로운 아이템과 폐기된 아이템을 매달 체크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검토하자”고 주문했다. 또한 “그룹의 성장을 위해 계열사와 관계사 역시 상호협력 체제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목표수립보다 달성이 중요하므로 월별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보고할 것”을 강조하며, “신동은 고수익 제품 판매확대, 공장혁신과 수지개선이 필요해보이며, 방산은 국방예산 삭감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하고 증가되는 수출계획을 달성, 공장 매출원가율도 확보하길 바란다”고 강평했다.
이번 회의의 주관부서인 기획1팀은 후속 조치사항인 2021년 계획 기준 및 이익 목표, 도전 목표 점검을 올해 안에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김미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