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동 사장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1월 21일 울산사업장을, 22일 부산과 안강사업장을 방문했다. 박 사장은 각 사업장의 2020년 경영실적, 인력운영, 시설투자 및 2021년 사업장 운영계획과 같은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각 사업장을 순시하며 박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과거의 최대 매출 기록을 갱신 할 수 있는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하며,“다양한 법 개정 관련 대응과 더불어 안전한 무재해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이 1년이 넘어가는 현시점의 위축된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사업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공장장 및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밝혔다.

1월 한 달 동안 안강사업장은 주수석 공장장 주관 하에 2021년 시설투자관련 종합 회의를 진행했다. 2020년 시설투자 집행결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년도 이월 예산 검토, 2021년 대상 팀 별 시설투자 계획 등 세부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 공장장은 강평을 통해 “각 팀장들이 시설투자와 관련해 비용과 효용 관계를 철저히 분석해 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더 나은 품질과 생산성이 도출되는 2021년을 만들자”라고 주문했다.

본 회의의 주관부서인 기획팀의 유성렬 차장은 “2월 중 진행될 2차 집행심의와 관련하여 생산능력 증대, 에너지절감, 유지보수 사항 등 실제 공장운영에 있어 효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강사업장은 1월 7~8일, 11~13일 동안 전체 팀 대상으로 2020년 4/4분기 안전보건/환경 목표 관리 업적을 평가했다. 각 팀 별로 분기 내 주요 안전, 환경 부문 별 업무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사업장 내 위험요소 및 개선요구사항을 사전에 발견하여 조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도출된 개선사항은 금년부터 지속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1월 18~20일 동안 혹한기 국가중요시설 합동방어훈련이 안강사업장 내에서 실시됐다. 군·경찰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전시상황별 상황공유 및 실제 훈련간 대응조치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방호담당 장진기 과장은 “맹추위속 뜨거운 땀방울로서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가한 육군50사단, 관내 경찰 인원 등 모든 인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뜻을 표했다.

1월 21일, 22일 이틀간 안강사업장이 생산하는 소형전술차량용 특수단조휠이 적용된 조립체의 품질 신뢰성 시험이 창원과 부산의 협력업체 에서 실시됐다. 이번 시험에서는 단조휠과 조립체의 구조강도 및 정적불균형 시험이 진행됐다. 품질보증팀의 임정섭 차장은 “유도무기와 기동 장비에 적용되는 특수단조품을 우수한 품질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안강사업장은 비파괴검사원 자격 갱신주기(5년)에 따라, 검사자격갱신 및 신규평가를 실시 했다. 비파괴 검사란 제품 내부의 기공이나 균열 등의 결함, 용접부의 내부 결함 등을 제품을 파괴하지 않고 외부에서 검사하는 방법으로, 탄약 생산공정 간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검사이다. 안강사업장 총 15명의 평가대상 인원 모두에게 Level 2 자격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