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동 사장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1월 21일 울산사업장을, 22일 부산과 안강사업장을 방문했다. 박 사장은 각 사업장의 2020년 경영실적, 인력운영, 시설투자 및 2021년 사업장 운영계획과 같은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각 사업장을 순시하며 박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과거의 최대 매출 기록을 갱신 할 수 있는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하며,“다양한 법 개정 관련 대응과 더불어 안전한 무재해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이 1년이 넘어가는 현시점의 위축된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사업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공장장 및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사업장은 미국 스포츠탄 시장 호조와 중동지역 국가들의 탄환 수요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인 3천억 원 달성을 위해 도전하고 있다. 부산사업장은 목표 매출 달성을 위해 각 팀 별 중점 추진업무 계획을 수립했으며, 특히 철저한 안전 및 품질 관리와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의 원활한 수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산사업장은 1월 11일부터 2월 7일까지 생산 확대를 위해 4주간 특별연장근로를 실시한다. 고용노동청의 승인을 받아 317명의 직원이 주 당 최대 60시간을 근무한다. 부산사업장은 연 장근로에 따른 법정 조치사항을 철저히 준수하 여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사업장은 작년 12월 육군본부와 12.7mm 파쇄탄 관련 정부투자 연구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연발 사격이 가능한 파쇄탄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올해 2월까지 시제품을 개발하여 운용 시험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2023년 8월까지 규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육군은 교육 및 훈련용으로 연간 약 150 ~ 200만 발의 12.7mm파쇄탄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사업장은 1월 27일 소구경탄 개발 사업추진 검토회의를 개최했다. 부산사업장의 소구경탄 개발 경과를 본사 관련 팀과 공유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개발 품목에 대한 사업화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 진행될 개발 건으로는 5.56mm M855A1 type 양산, 7.62mm AP탄 관통 성능 개선, 12.7mm 저격용 AP/API탄 등이 있다.

부산사업장은 12월 28일부터 1월 8일까지 정전기 사고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정전기로 인한 폭발 및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으로 위험공실에서 사용되는 방호커버와 제전복 등의 정전기 발생 정도를 점검하였고 점검 결과에 따라 개선조치를 1월 20일 완료했다. 부산사업장은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사업장은 1월 28일 이호동 공장장과 협력업체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공생협력단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 위험 성평가 계획, 합동안전점검 등 2021년 공생협력 프로그램 추진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호동 공장장은 “다양한 공생 협력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업체의 안전보건수준을 향상하여 사업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전했다.

부산사업장의 봉사동호회인 사랑나눔회는 1월 13일 반여동 상리마을 돌봄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등을 LED로 교체하여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 공간을 환하게 밝혀드리고 전기요금과 관리비 부담을 낮춰드렸다. 부산사업장 사랑나눔회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반여동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