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부터 3일간 카타르 국방부 일행이 안강, 부산, 울산, 방산기술연구원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울산사업장을 비롯한 각 사업장의 홍보실에서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견학했다. 특히 부산사업장의 자동화 및 현대화 시설과 안강사업장이 운용하는 대구경탄약 자동화 금속 가공라인등 우리회사의 뛰어난 탄약생산시스템을 확인했고, 방산 기술연구원의 주요 연구개발 현황과 유도제어 실험실등 Lab실을 투어했다. 일행의 대표인 Mr. Saad Aissam은 “안전하고 쾌적한 생산환경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하며, “금번 계약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최한명 부회장과 류시경 수석부사장이 안강, 울산, 부산, 홀딩스 창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두임원의 퇴임전 각사업장 격려를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3월16일 안강과 울산사업장을 방문한 최부회장과 류 부사장은 안강사업장에서 선대회장님 흉상 헌화를 시작으로 주수석 공장장 및 임원들과의 환담 후 생산현장을 방문하였으며, 울산사업장에서는 생산라인을 확인하고 임원 및 실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두 임원은 안강과 울산사업장외 다른 사업장 방문 일정을 소화하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풍산의 지속적인 발전을 당부했다.

3월 16일 육군3사관학교장 여운태 소장(육사 45기)일행이 안강사업장을 방문했다. 일행은 주수석 공장장 미팅 후 홍보실에 전시된 생산탄약에 대한 소개를 받고, 안강사업장 주력탄종인 곡사포탄약 자동화 가공 라인 투어를 진행했다. 여 소장은 “고품질 탄약생산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통해 자주국방에 기여하는 안강사업장의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안강사업장은 3월 24일 기존 소구경탄약일 부공정 및 현재 운영시험평가 단계에 있는 155mm 신형사거리연장탄의 부품생산과 관련해 제안설명회를 실시했다. 유관부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공정상의 데이터 수집과 품질, 생산성을 모두 고려할 수 있는 방향을 주제로 논의했으며, 도출된 사항은 현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안강사업장은 3월 2~5일 육군 제50보병사단 주관의 군, 경, 소방협동의 국가중요시설 방호 훈련을 전개했다. 사업장 방호 철책 및 통제초소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훈련을 통해 불시 테러 및 위기상황 대처 역량을 제고했다. 보안방호팀 장진기 과장은 “평시, 전시 관계없이 사업장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수있도록 방호태세를 유지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