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기술연구원은 12월을 특별보안 확립기간으로 지정하여 연구원 전원을 대상으로 14건의 보안 관련 훈련과 점검을 실시했다. 비밀 지출 훈련, 불법 S/W 근절교육과 보안성검토 운영실태 점검 및 사이버위협 대비 정보통신시스템 취약점 진단 등을 실시했다. 2022년에도 기술/자산 보호 등 교육훈련을 집중 실시하고 정기/특별점검을 통해 보안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방산기술연구원은 안전환경조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연구1실(대전) 유도제어실험실 등 9개 Lab실과 연구2실(안강) 개발공실 등 6개 공실을 대상으로 기계, 화약/화학물질 취급현황등을 정밀점검했다. 점검결과 모두 높은 안전등급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원은 안전보건 담당을 신설하고 안전환경 관련 법률 강화에 따른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방산기술연구원은 12월 2일 고충격시험실 유해위험인자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6월 대한산업안전협회 입회 아래 현장안전진단 결과 보완대책을 수립하여 안전난간대, 작업용 데크 설치및 수직사다리/레일 철거 등을 통해 안전사고위험요인을 제거했다. 운영지원팀 전병휘 사원은 “안전한 시설/환경 구축과 철저한 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산기술연구원은 12월 20일 민군협력진흥원 주관 탄약투하공격 소형드론 군 실용화 사업 제안서를 발표했다. 기존 민군기술 적용연구를 통한 기술 완성도와 소요군 개선의견을 반영한 군 실용성 확보방안을 제시했다. 선정 시 정찰, 탄약 투하공격 등을 신속히 수행하는 경제적인 투발형 공격드론을 선보이게 된다.

방산기술연구원은 12월 9일 해군 병기탄약창 주관 탄약기술 세미나에 참석했다. 연구원은 해안작전 및 함정보호 능력 강화를 위한 함포탄약 R&D 방향을 제시하여 관련기관과 방산업체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기존 해군이 수입운용중인 20mm 관통파편탄을 대체할 수 있는 신규탄약과 개발 중인 활공유도포탄 등 주요 개발실적/현황을 소개하고, 전력화 방안을 논의했다.

방산기술연구원은 12월 1일 개인휴대 전투드론 중간 연구결과 시연회를 개최했다. 연구원은자동 이착륙, 호버링* 등 비행성능과 운용개념을 선보였다. 소요군, 관련기관과 연구원은 요구성능 및 운용환경 구체화를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연구원은 성능보완과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여 군집비행을 시연할 계획이다.

* 호버링 : 항공기 등이 일정한 고도를 유지한 채 움직이지않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