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홀딩스와 풍산은 3월 24일 풍산빌딩 대강당에서 각 제54기, 제 1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풍산홀딩스와 풍산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박우동 부회장은 “가중되는 경영 위기 속에서도 수익성 강화에 주력해 성장과 발전을 이루었다”고 말하며, “올해도 경영 불확 실성이 계속되지만 더 큰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뛰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 회사는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외부 리스크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기술, 프로세스, 문화를 조직에 도입해 유연한 변화 대응 전략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지속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화, 현대화 등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생산체제를 구축해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ESG 경영 및 안전환경 경영시스템 구축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3월 28일 ‘서애 류성룡 영문 전기’ 출판기념회가 서울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최병현 한국고전세계화연구소장은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西厓) 류성룡 (1542~1607)의 영문 전기 『조선의 재상 류성룡: 전쟁과 기억』을 2015년부터 7년 동안 집필했고, 미국 버클리대 동아시아연구소(IEAS)를 통해 출판했다. 최 소장은 서애 류성룡의 유년부터 공직시절 업적과 임진왜란을 둘러싼 한·중·일의 갈등과 당대 정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류진 회장과 이홍구 전 국무총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문 전기 출판을 축하하며, 한국인물세계화의 첫 시작을 기념했다. 류 회장은 이날 “서애 선생의 일대기를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그의 리더십은 어려울 때 나라를 구하고 후손들이 배울 수 있게끔 교훈을 남겼다”라고 말했다. “한국뿐 아니라 세계 전체가 어려운 현실에서 서애 선생의 전략과 전술,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3월 30일 우리 회사는 미국 오바마 정부 초대 CIA 국장과 23대 국방부 장관을 역임한 리언 패네타(Leon Panetta)를 본사로 초빙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류진 회장은 패네타 전 장관을 “그는 미국의 외교 및 국방 정책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계속해서 국가안보에서 탁월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소개하며, “참석자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시통역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패네타 전 장관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한 국제 정세와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한 리더십, 외부 침략에 대비하기 위한 국가 경쟁력 강화와 신기술 투자의 필요성 등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패네타 전 장관은 강연 후 청중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미국이 직면했던 도전과 기회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이 겪었던 경험과 지식을 청중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3월 31일 풍산빌딩 대강당에서 노사교섭 위원들이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을 타결했다. 지난 3월 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12차 회의 끝에 합의했으며, 조인식을 4월 3일 가졌다. 이번 교섭에서는 본봉이 10만 원(본봉 대비 4.24%, 정기승호 포함) 인상됐고, 7월 1일부로 개인연금제도 (가입기간 10년, 회사 지원 5만 원+본인 부담 5만 원/월)가 도입될 예정이다.

3월 22일 박우동 부회장을 비롯한 방산영업본부 임직원 8명이 육군 탄약지원사령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우리 회사와 육군 탄약지원 사령부가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고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 부회장은 탄약지원 사령부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장병들의 사기가 진작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4월 6일 우리 회사가 7포병여단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박우동 부회장과 방산영업본부 임직원은 남양주시에 위치한 7포병여단을 방문해 상호교류를 약속하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박 부회장과 일행은 7포병여단의 K9, K10, K77연동 장비운용절차 시험을 견학했다. 향후 우리 회사와 7포병여단은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리 회사는 3월 10일 본사에서 ‘전사 건설·공무·시설 부서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서정국 부사장과 본사 건설관리팀 및 사업장/계열사 시설담당 부서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토안전관리원의 특강* 수강 및 시설물,유지관리현황을 토의했다. 서 부사장은 “앞으로 도 전사 정기합동점검을 통해 안전한 업무환경을 조성하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