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업장과 FNS가 7월 방위사업청, 국정원, 국군방첩사령부로부터 통합실태조사 수검을 받았다. 조사단은 방위산업기술보호를 위해 기술보호 책임자, 비밀 관리 현황, 탄약납품 보안대책 및 정보통신 보안시스템 등 보안 및 방호업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확인했다. 부산사업장과 FNS는 실태조사를 통해 보안 활동을 강화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부산사업장은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민수용 총포 및 화약류 취급시설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진단은 총포화약안전기술협회 주관으로 화약류 제조시설 및 저장시설에 대해 진행됐다. 점검단은 위험공실의 안전점검, 화약류 운반관리, 소화설비 및 배기장치를 중점으로 진단했다. 부산사업장은 개선 요구사항을 즉시 보완하여 안전한 사업장을 유지할 것이다.

부산사업장은 7월 7일과 10일 양일간 위험성 평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 및 위험성 평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대한산업 안전협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실무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험성 평가 제도의 개정된 법규를 이해하고 유해 위험요인 발굴 개선 등 위험성 평가 업무에 대한 수행역량을 강화했다.

중동 A국가 대표단이 7월 26일 PQ(입찰자격심사)를 위해 부산사업장을 방문했다. 소구경탄 계약 추진을 위해 입찰품목 검사를 진행했다. 27일에는 소구경 탄약 조달 관련 품질보증활동의 사전 확인을 위해 안강사업장을 방문했다. 일행은 탄도 시험 및 물성치 시험을 진행했다. 대표단은 “풍산과의 오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거래가 잘 성사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부산사업장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통합경영시스템 외부심사를 수검했다. 이번 심사는 품질·안전보건·환경 관련 표준 이행상태, 법규 준수평가, 리스크 관리 및 안전 예방 활동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심사 결과 고위험공정에 대한 자체진단 TFT 활동, 아차사고 사례, 자재 입출고 관리 전산시스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산사업장 사랑나눔회는 7월 10일 복날을 맞아 인근지역 소외이웃에게 전달했다. 돌봄어르신 4가구, 장애가정 5가구, 조손가정 2가구에게 사랑이 담긴 삼계탕을 직접 나눴다. 또한, 장마에 따른 풍수해 피해를 염려하며 각 가정의 안전과 건강을 살폈다. 정명재 대리는 “지역에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