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안전·환경
2023 을지연습 실시
실전과 같은 대응태세 훈련
안강사업장은 을지연습* 기간 중 8월 23일 미사일 공격상황을 가정하여 화재진압, 화생방 탐지, 피해현황 파악 및 복구와 같은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안강사업장을 비롯하여 제50보병사단, 경주시, 경주경찰서 및 소방서 등 총 12개 기관, 90여 명이 참여했다. 예비군 중대장 장진기 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확고한 비상대비태세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대응 프로토콜이 지속적으로 잘 유지,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부산사업장도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중요시설로서 전시 전환절차 연습, 충무계획 이행을 위한 주요 과제 검토 및 거수자 사업장 강습침투 시도를 가정한 상황조치 훈련 등을 실시했다. 보안방호팀장 조성대 부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빈틈없는 방호태세를 유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을지연습 : 전시, 자연재해 등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정부 주도의 비상대비 훈련
안강 현용운 기자, 부산 김주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