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 일행이 우리 회사의 대형탄두 생산능력 확인을 위해 안강사업장을 방문했다. 일행은 안강사업장 주수석 공장장과 방산기술연구원 박창선 원장과의 환담 후 홍보실을 방문해 제품을 소개받았으며, 대구경 탄약 기초가공라인 두 곳을 견학했다.
박 소장은 “원소재부터 완성탄까지 일괄생산체제와 기타 발사탄약의 핵심 부분품을 생산하는 점이 인상깊었다”라고 말하며, “탄약생산을 통한 자주국방에 감사 드린다”라는 뜻을 표했다. 아울러 “풍산의 고정밀·고위력을 지닌 대형탄두 생산능력 확인을 통해 향후 유도무기 탄두사업의 참여 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방산기술연구원은 10월 5일 육군 주관으로 탄약투하공격 소형드론의 군 시범운용 시연을 실시했다. 탄약투하공격 소형드론은 공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투드론으로 국과연 민군협력진흥원 주관 실용화 연구사업을 수행 중이다. 군 시범운용은 2024년 1월까지 진행되며 전술 및 운용적 검증을 통해 연구성과 만족도를 높일예정이다.

방산기술연구원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육군 주관 국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 전시에 참여했다. 연구원은 전시를 통해 육군 교육사령관 및 해외 무관 일행(미국, 영국, 호주, 캄보디아 등 8개국)에게 탄약투하공격 소형드론과 다목적 전투드론 연구개발 기술력을 홍보했다. 해외 무관들은 다목적 전투드론의 다양한 임무모듈을 통한 군집운용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졌다.

방산기술연구원은 10월 25일에 국방기술품질원 주관 유도탄약안전품질연구회 세미나에 참가했다. 산·학·연·군관의 품질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국방 품질 종합 학술활동으로 연구원은 일반탄약 동향 및 발전 추세를 발표했다. 유도탄약 분야에 대한 축적된 현장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군수품 품질제도 발전을 논의하며 상호 간 협력 네크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