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업장은 11월 27일 한국무기체계안전협회 주관으로 군용 총포·도검·화약류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검사단은 화약류 제조·저장시설에 대한 인허가를 비롯해 화약류 위해예방규정, 안전교육계획, 시설 보안 설비 및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부산사업장은 개선 요구사항에 대해 조치계획 수립 후, 즉시 보완하여 무재해 사업장을 유지할 계획이다.

중동 A국가 대표단이 11월 13일 부산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대규모 수출물량 및 향후 플랜트 사업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표단과 공급조건에 대한 협상 등이 진행됐으며,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했다. 부산사업장은 앞으로도 수출물량 확보를 위해 수출실과 긴밀히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중동 B국가 선적전 검사단이 소구경탄 수출물량에 대한 선적전 검사를 위해 부산사업장을 방문했다. 검사단은 샘플링을 통해 금번 수출물량에 대한 품질 및 포장검사를 실시했다. 철저한 검사를 통해 이상 없음을 확인받은 해당 물량은 12월 중 선적 예정이다.

11월 21일 부산사업장에서 국가기술품질원 주관 소구경 탄약 및 총기 기술교류회가 실시됐다. 이번 교류회는 기품원, 탄약사, 해군 및 SNT모티브가 참석하여 현재 양산 중인 동심탄 성능개선 결과 및 주요 개발탄 현황을 공유했다. 앞으로도 부산사업장은 유관기관과의 상호협업을 통해 탄약 개발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부산사업장은 올해 하반기에 걸쳐 비용절감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비용절감 문화 정착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제조원가 절감을 목표로 진행됐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37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되었고, 내부심사를 통해 3건의 ‘Best 아이디어 상’을 선정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차년도 실무에 적용해 효과를 산출하고 추가 시상할 예정이다.